목회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친절한 처방
저자는 목회자의 우울증을 단순히 ‘죄’ 혹은 ‘믿음 없음’으로 치부하지 않고,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상담 경험을 기초로 심층적인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위로와 함께 우울증을 어떻게 믿음 안에서 다루어야 하는지 친절한 처방을 내려 줍니다. 이 책은 사역에 지치고 교회가 두려워지는 목회자들과 사모들과, 건강한 교회 문화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의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바라며, 많은 사역자가 쉼과 회복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김규보 (총신대학교 성경적상담학 조교수)
‘특별한 아픔’이 ‘특별한 부르심’으로
이 책은 목회자의 내면에 숨어 있는 죄책감, 무기력, 슬픔, 공황, 삶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이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장기의 상처와 상실, 거절에 대한 다양한 반응, 사역 현장의 다양한 역기능적 모습들을 정직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특별한 아픔”이 “특별한 부르심”으로 전환되는 임상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인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자의 학문적, 임상적, 목회적 경험과 통찰의 결정판인 이 책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 손철우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목회자의 쉼을 바라보는 방향 제시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데, 우울해선 안 된다고 강요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목회자들입니다. 정말 목회자는 우울하면 안 될까요? 사랑하는 하재성 교수님은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쉼을 태만이라며 애써 부정하는 세상을 향해 쉼의 미학과 신학적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 안달복달 애쓰는 마음을 달래 주고, 우울이란 친구와 더불어 놀 수 있는 지혜를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 이상억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