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

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3건 | 판매지수 144
정가
14,000
판매가
13,3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38g | 125*200*15mm
ISBN13 9788904168057
ISBN10 890416805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목회자 우울증은 목회자 개인의 성장 환경보다 직무의 특성과 관련이 깊다. 성도들의 마음과 영혼을 살피고, 눈물과 아픔에 공감하는 목회자가 우울해질 수 있는 요소는 보통 사람의 세 배는 될 것이다. 대부분의 직업은 한 분야의 전문적인 기능이나 기술로 유지할 수 있지만, 목회는 전인을 동원하여 하나님이 맡겨 주신 양 떼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양심과 정서, 윤리, 신앙 등 목회자의 내면을 다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 p.22

아무리 좋은 치료 방법이 있어도 예방만큼 좋은 치료는 없다. 목회자는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큰 자리에 있다. 그러므로 ‘나는 절대 아니야’라며 안일하지 말고 자신의 취약함을 돌아보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와 규칙적인 휴식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주변의 동역자들과 경쟁심 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멘토가 있어야 하며, 불필요한 임무들을 내려놓고, 성경 연구와 복음 전파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 p.32

많은 경우 목회자의 무기력은 인내의 한계선을 넘을 때 온다. 목회자는 참으라고 배운다. 옳은 말이다. 목회자는 잘 참아야 한다. 그러나 참기 힘든 것을 참으면, 결국 무기력을 느끼며 주저앉게 된다. 목회자는 예배 시간에도 인내해야 한다. 다른 청중에게는 그다지 방해 거리가 안 될 수 있지만, 예배 인도자인 목회자에게 크게 느껴지는 행동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배 도중 성도가 핸드폰을 검색하거나 조는 행위 혹은 두 사람이 서로 속삭이며 말하는 행위 등이다.
--- p.60

목회자 가족들이 겪는 희생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목회자 가정은 ‘어항 가족’이라고도 불린다. 어항에 있는 물고기처럼 성도들이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가정이다. 교회와 가정의 사적인 경계선이 없으며, 쉽게 관찰과 비난의 대상이 된다. 특히 목회자의 자녀들은 아버지 ‘덕분에’ 나이에 맞지 않는 높은 기대를 받는다. 부담스럽게도 모든 행동과 말이 교회 안에서 비교와 검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 p.81

목회자는 전능자가 아니다.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자원과 시간, 다른 사람을 섬기는 정서의 분량에도 한계가 있다. 목회자는 자신에게 있는 제한된 자원으로 성도들을 섬겨야 하고, 자신의 가정도 돌보아야 한다. 교회는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목회자가 아닌 이상, 헌신적인 대부분의 목회자에게 자원의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p.102

이런 우울한 하루를 살아 내는 생존의 비결 중 하나는 책을 읽는 것이다. 좋아하는 소설책이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책들도 도움이 된다.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를 보는 것도 우울감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떨쳐내는 방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의 시편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좋다.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을 위한 시편을 발견하는 것은 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다.
--- p.136

안식년의 휴가를 경험한 목회자는 소진과 스트레스를 덜 경험한다. 소진을 ‘거룩한 희생’이라고 말하기 전에 그 해로움을 알고 경계할 때 교회와 목회자를 보호하는 면역 저항이 생길 것이다. 목회자가 정기적인 쉼을 경험하면, 존 파이퍼의 목표처럼 부부와 인간관계의 변화들도 기대할 수 있다. ‘혼자만의 은거보다 더 적극적인 대화로, 침울하고 무거운 마음보다 희망 가득한 감정으로, 과거의 실망을 곱씹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오는 꿈을 꾸기로,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정신보다 격려와 부드러움과 친절과 어루만짐’으로 변할 수 있다.
--- p.165

목회자가 자신의 우울함을 돌아보며 죄 없으신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우울감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심으로 그 어떤 목회자보다 더 깊은 슬픔을 겪으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목회자의 우울한 증상들을 이기게 하는 궁극적인 처방이 될 것이다.
--- p.16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목회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친절한 처방
저자는 목회자의 우울증을 단순히 ‘죄’ 혹은 ‘믿음 없음’으로 치부하지 않고,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상담 경험을 기초로 심층적인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위로와 함께 우울증을 어떻게 믿음 안에서 다루어야 하는지 친절한 처방을 내려 줍니다. 이 책은 사역에 지치고 교회가 두려워지는 목회자들과 사모들과, 건강한 교회 문화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의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바라며, 많은 사역자가 쉼과 회복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김규보 (총신대학교 성경적상담학 조교수)
‘특별한 아픔’이 ‘특별한 부르심’으로
이 책은 목회자의 내면에 숨어 있는 죄책감, 무기력, 슬픔, 공황, 삶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이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장기의 상처와 상실, 거절에 대한 다양한 반응, 사역 현장의 다양한 역기능적 모습들을 정직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특별한 아픔”이 “특별한 부르심”으로 전환되는 임상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인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자의 학문적, 임상적, 목회적 경험과 통찰의 결정판인 이 책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 손철우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목회자의 쉼을 바라보는 방향 제시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데, 우울해선 안 된다고 강요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목회자들입니다. 정말 목회자는 우울하면 안 될까요? 사랑하는 하재성 교수님은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쉼을 태만이라며 애써 부정하는 세상을 향해 쉼의 미학과 신학적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 안달복달 애쓰는 마음을 달래 주고, 우울이란 친구와 더불어 놀 수 있는 지혜를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 이상억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