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 따라하면 십중팔구 대박인생

리뷰 총점9.8 리뷰 22건 | 판매지수 114
정가
20,000
판매가
19,0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65*230*20mm
ISBN13 9791192486987
ISBN10 11924869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13년 6월 10일 식당 개업을 했으니 이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식당 경영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고 단 하루 알바 경험도 없이, 게다가 환갑, 진갑 다 지난 65세에 가진 밑천 탈탈 털어 마치 노름하듯 식당을 하겠다 하여 주위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엉뚱한 괴짜 늙은이’였으니 얼마나 한심해 보였겠습니까. 마치 수영도 못 하면서 풍랑 치는 바다에 덤벙 뛰어드는 격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살기 위해 어푸어푸 물을 먹어가며 손발을 마구잡이로 휘젓다 보니 폼 안 나는 개헤엄이나마 몸이 뜨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다 결국엔 살아 돌아왔네요.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다 자업자득, 저의 업보니 어쩌겠어요. 그러나 점차 식당이 자리 잡히고 손님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통장 잔고가 불어나는 재미에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지내다 보니 어언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당시 저의 롤모델은 현대그룹 신화를 창조한 고 정주영 회장님이었습니다. “사내 자식이 불알 차고 식당 하나 성공 못 시키면 말이 되나. 정주영이는 맨주먹으로 저 거대한 현대 왕국을 건설했는데-”

말도 안 되는 치기였지만 그래도 연 매상 10억이면 제 나이에 멋모르고 한 거 치고는 작은 성공은 거둔 거 아닌가요? 그간 시행착오도 숱하게 했고, 세상 공부도 몸으로 부딪히며 많이도 했고요, 자연 장사에 대한 근력도 어느 정도 생겼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이 이론적 지식과 몸으로 부딪치며 겪은 경험을 나 혼자만이 간수하다 식당을 접을 때 같이 사장 시키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10년 동안에 자영업 환경이 너무나 안 좋게 변했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치명적 영향을 미쳤겠지만 숱한 가게가 망해 나가며 씁쓸히 퇴장하는 현장을 지켜보며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웠지요. 다들 열심히는 했는데 왜 그리들 망할까요? 경제학적 용어인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는 우리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 일단 제쳐놓고요, 다음은 경기가 안 좋아서요? 장사하는 사람이 경기가 좋아서 잘된다고 한 적이 언제 있기나 했나요? 문제는 경쟁은 치열한데 아무나 덤벼들고, 무턱대고 뛰어들고, 장사가 뭔지도 모른 채, 특히 음식 장사를 장사 중에서도 유독 만만하게 우습게 보는 경시 풍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기업을 경영하나 작은 가게를 경영하나 경영의 본질은 같은데 작은 가게는 경영이라는 개념을 무시해도, 아무나 해도, 대충 해도, 적당히 꾸려 나갈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래요, 이왕 겁 없이, 모른 채 이 장사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칩시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살기 위해서라도 전열을 가다듬고 기초부터 다시 장사의 기술을 배워야지요.

저는 진짜 음식 장사에 대해 무지막지한 채 단지 절박감과 열정만으로 이날 이때까지 이겨냈는데요, 만일 음식 장사에 대한 공부를 좀 하고 했더라면 고생도 덜하고 지금보다 좀 더 모양새가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된 것이 음식업의 예비창업자나 현업동지들에게 저의 창업 이야기도 들려드리고 경험도 나눠 드리고, 느끼고 깨달음도 함께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이라 정했는데 보글보글 뚝배기 속에 사랑을 가득 담아 독자 여러분께 한 그릇 대접하고 싶어서입니다. 저술의 경험이 없어 문장이 다소 거칠거나 거부감이 있어도 양해해 주시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고요, 나아가 여러분께 대박인생의 영감이 심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들어가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