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중고도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7,900 (4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새벽바람 사초롱에서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08g | 153*224*20mm
ISBN13 9788958285984
ISBN10 895828598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랄 산맥을 경계로 서 땅은 유럽, 동 땅은 아시아라고 한다. 사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합(유엔)이 우랄 산맥 서에서 러시아 영토를 뺀 지역을 가리켜 유럽 대륙이라 불렀다. 당시 유럽 대륙은 고작 ‘인도’만 하다. 유럽은 전체 면적을 합쳐도 러시아보다 작다. 그래서 유럽을 유라시아 대륙에서 서 바다인 대서양을 향해 튀어나온 반도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럽 반도라고 쓰인 지리책은 보지 못했다.---p. 28

바다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예가 더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볼리비아는 약 130년 전에 칠레와 벌인 전쟁에서 패한 뒤 120 km2에 이르는 영토와 400 km 길이의 태평양 연안을 잃고 내륙국이 되었다. 그 후 볼리비아의 국력은 급격히 쇠퇴하였다. 2010년, 볼리비아 대통령은 “볼리비아가 태평양을 향한 출구를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열변을 토했다. 볼리비아는 지금도 페루와의 경계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에서 170여 척의 함정으로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태평양 진출을 향한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볼리비아뿐 아니라 카자흐스탄이나 스위스도 내륙국인데 해군을 육성하고 있다. 이 나라들을 보니 우리나라 동해, 황해, 남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니? ---p.33

적도 부근은 둥근 지구에서 열을 가장 집중적으로 받는 곳이다. 그럼 혹시 적도선은 지구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지점을 이은 선과 일치할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지점을 이은 선을 ‘열적도’라고 하는데, 열적도는 적도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는 하지만 적도와는 다르다. ---p.47

사바나 지역의 건기가 초식 동물에게 긴 이동을 강요하고, 육식동물에게는 배고픔의 고통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사바나 기후 지역이 동물의 낙원이 되는 것은 바로 그 고통스러운 건기 때문이다. 만약 건기가 없다면 사바나 지역은 키 큰 풀이 펼쳐진 열대 초원이 아니라, 일 년 내내 내리는 비로 정글(열대우림)과 같은 곳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긴 이동 끝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누 떼처럼 1년을 주기로 어김없이 찾아오는 건기와 우기의 조화가 바로 동물의 낙원을 만든 것이다. ---p.53

베게너는 대륙이 이동했다는 이런저런 증거를 많이 들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오! 대단한걸.”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단한 생각이기는 한데, 그리고 증거도 그럴듯한데, 그러면 어떤 힘에 의해서 대륙이 이동했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베게너보다 훨씬 유명한 학자들이 이미 다른 ‘설’을 많이 내놓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의 쥐스는 지구가 말라 있는 사과와 같다고 주장했다. 싱싱한 사과를 오래 두면 껍질이 쪼글쪼글해지는데, 그 껍질이 곧 산과 평야와 계곡이 있는 울퉁불퉁한 지표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과가 쪼글쪼글해지는 것은 수분이 빠지기 때문이지만 지구 표면이 쪼글쪼글해지는 것은 뜨거운 지구가 서서히 식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쥐스의 주장은 그 시대에 가장 인정받은 ‘설’이었다.---p.95

사막을 한자로 쓸 때 모래 사(砂) 자를 넣어 쓰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하라에서도 모래사막은 10%를 조금 넘고,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아라비아 반도의 룹알할리 사막도 약 30%만이 모래사막이다. 왜 세계에는 모래사막이 적을까?
---p.1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서점에 가보면 철학, 역사, 그리고 경제와 관련된 책들에 비해 지리와 관련된 책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전공자로서 늘 마음이 아팠다. 초·중·고 학생들이 사회 교과 중 가장 먼저 접하는 내용이 지리 분야임에도 그에 잘 어울리는 교양서가 별로 없는 게 현실이다. 수년간 EBS에서 세계 지리를 강의해오면서 세계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한 배경 지식과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의 부족으로 늘 고심을 해오던 차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막 한 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

학생들이 세계 지리 과목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무미건조하고 단순한 지식 나열식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과목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교재는 지구촌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문화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좀처럼 책을 덮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곳에 가본적은 없지만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에 이어 출간된 이 책은 확장된 범위만큼이나 독자들에게 더욱 더 큰 흥미와 감동을 주리라 확신한다. 이 교양서는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물론 평소에 지리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과 더 나아가 일반인들까지도 지리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교양서라 생각된다. 아무쪼록 이 책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리 교양서 시장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리 교양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신승진(삼일여자고등학교 교사, ebs 지리 강사)
“이거 다 외워야하나? 딱딱하고 재미없어! 지리는 지리해!”
많은 학생들에게 지리는 음식으로 치자면 맛없는 음식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계통 지리로 구분하고, 재미있는 주제별로 세분하여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학생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일품요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는 친절한 서술, 일상생활 모습을 사례로 상세하게 풀어가는 실용적 서술은 이 책을 읽는 1318 미래의 주역들에게 지리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 줄 것입니다. 특히, 공간 불평등이나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점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서, 미래지향적인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저자의 전작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와 함께 지리학의 대중적, 실용적 교양서로서, 중고등학생은 물론 기성세대에게도 많은 도움일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와 문제집, 자습서의 틀에서 벗어나 지리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정구 (서울 개웅 중학교 교사, 중학교 사회 교과서(천재교육), 중학교 사회 참고서(EBS, 천재, 디딤돌) 저자)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