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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조지욱
사계절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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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top2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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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교양문고

책소개

목차

1. 내가 사는 세계 이야기
2. 세계의 기후 이야기
3. 세계의 지형 이야기
4. 세계의 자원 이야기
5. 세계의 문화 이야기
6. 세계의 인구와 도시 이야기
7. 세계가 풀어야 할 과제 이야기

저자 소개1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았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추억이 부족했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을 동경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논문은 “흥미로운 지리 공부를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한국지리교육학회, 2003)”이다.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지리를 확장하여 창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았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추억이 부족했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을 동경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논문은 “흥미로운 지리 공부를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한국지리교육학회, 2003)”이다.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지리를 확장하여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대표 저서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 등이 있으며,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교과서, 『EBS 수능특강 세계 지리』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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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08g | 153*224*20mm
ISBN13
9788958285984

책 속으로

우랄 산맥을 경계로 서 땅은 유럽, 동 땅은 아시아라고 한다. 사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합(유엔)이 우랄 산맥 서에서 러시아 영토를 뺀 지역을 가리켜 유럽 대륙이라 불렀다. 당시 유럽 대륙은 고작 ‘인도’만 하다. 유럽은 전체 면적을 합쳐도 러시아보다 작다. 그래서 유럽을 유라시아 대륙에서 서 바다인 대서양을 향해 튀어나온 반도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럽 반도라고 쓰인 지리책은 보지 못했다.---p. 28

바다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예가 더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볼리비아는 약 130년 전에 칠레와 벌인 전쟁에서 패한 뒤 120 km2에 이르는 영토와 400 km 길이의 태평양 연안을 잃고 내륙국이 되었다. 그 후 볼리비아의 국력은 급격히 쇠퇴하였다. 2010년, 볼리비아 대통령은 “볼리비아가 태평양을 향한 출구를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열변을 토했다. 볼리비아는 지금도 페루와의 경계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에서 170여 척의 함정으로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태평양 진출을 향한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볼리비아뿐 아니라 카자흐스탄이나 스위스도 내륙국인데 해군을 육성하고 있다. 이 나라들을 보니 우리나라 동해, 황해, 남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니? ---p.33

적도 부근은 둥근 지구에서 열을 가장 집중적으로 받는 곳이다. 그럼 혹시 적도선은 지구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지점을 이은 선과 일치할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지점을 이은 선을 ‘열적도’라고 하는데, 열적도는 적도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는 하지만 적도와는 다르다. ---p.47

사바나 지역의 건기가 초식 동물에게 긴 이동을 강요하고, 육식동물에게는 배고픔의 고통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사바나 기후 지역이 동물의 낙원이 되는 것은 바로 그 고통스러운 건기 때문이다. 만약 건기가 없다면 사바나 지역은 키 큰 풀이 펼쳐진 열대 초원이 아니라, 일 년 내내 내리는 비로 정글(열대우림)과 같은 곳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긴 이동 끝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누 떼처럼 1년을 주기로 어김없이 찾아오는 건기와 우기의 조화가 바로 동물의 낙원을 만든 것이다. ---p.53

베게너는 대륙이 이동했다는 이런저런 증거를 많이 들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오! 대단한걸.”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단한 생각이기는 한데, 그리고 증거도 그럴듯한데, 그러면 어떤 힘에 의해서 대륙이 이동했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베게너보다 훨씬 유명한 학자들이 이미 다른 ‘설’을 많이 내놓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의 쥐스는 지구가 말라 있는 사과와 같다고 주장했다. 싱싱한 사과를 오래 두면 껍질이 쪼글쪼글해지는데, 그 껍질이 곧 산과 평야와 계곡이 있는 울퉁불퉁한 지표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과가 쪼글쪼글해지는 것은 수분이 빠지기 때문이지만 지구 표면이 쪼글쪼글해지는 것은 뜨거운 지구가 서서히 식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쥐스의 주장은 그 시대에 가장 인정받은 ‘설’이었다.---p.95

사막을 한자로 쓸 때 모래 사(砂) 자를 넣어 쓰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하라에서도 모래사막은 10%를 조금 넘고,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아라비아 반도의 룹알할리 사막도 약 30%만이 모래사막이다. 왜 세계에는 모래사막이 적을까?

---p.113

출판사 리뷰

세계 지리, 외우지 말고 이해하자!
개념과 원리를 알면 지리가 쉽고 세계가 손에 잡힌다!


어린 시절 국가 이름과 수도 외우기, 나라와 국기 모양 외우기, 이런 놀이에 빠져 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 세상이 그렇게 넓고 많은 나라와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드넓은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이런 호기심을 잘 살리기만 해도 모두 지리 박사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중등과정에 들어와서 사회 교과를 접하게 되면 오히려 학생들은 지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잃어버린다. 흔히 지리는 재미있는 과목이기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된다. 중학교는 학생들이 사회 교과에서 본격적으로 세계 지리의 내용을 배우게 되는 시기이다. 현재 중학교 사회1은 우리나라 지리와 세계 지리, 그리고 일반 사회로 구성되어 있고 지리 교과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 계통 지리를 표방하며 우리나라 지리와 세계 지리를 하나의 맥락으로 서술하고 있어 다루는 내용이 많고 까다롭다.

초등 과정의 사회 교과에서는 ‘가정’과 ‘마을’, ‘우리나라’와 같이 ‘나’로부터 조금씩 넓혀가며 세상을 공부하다가 중등과정에서 갑자기 전 지구로 인식 영역이 훨씬 넓어지고, 단편적으로 접하던 세계가 더욱 상세화, 구체화되기 때문에 이때 배우게 되는 세계 지리가 어떻게 다가가는가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지리’는 십대 청소년들이 복잡한 세계의 흐름, 그리고 지구 환경 및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 또한 지리학은 매우 과학적이면서도 흥미롭다. 이런 사실을 조곤조곤 알려 줄 적절한 교양서를 접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2008년 출간)에 이어 지리를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를 끌 만한 물음을 기초로 지리 교과에 접근하였다. 특히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서술이 아니라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중심으로 재편하여 지리의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알 수 있게 하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처음 세계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드넓은 세계의 다양한 공간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흥미로운 물음과 명쾌한 답변으로 세계 지리에 친근하게 접근하였다

현대 사회는 각종 미디어들이 쉴 새 없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지도는 또 얼마나 발전했는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하루 종일 지도만 들여다보아도 지루하지가 않다. 세계화가 점점 더 세계를 획일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해도 여전히 세계는 낯선 곳, 다양한 사람들과 삶의 방식,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세계의 이런 다양한 풍경들을 서장에 해당하는 세계 이야기, 그리고 기후 이야기, 지형 이야기, 자원 이야기, 문화 이야기, 인구와 도시 이야기, 세계가 풀어야 할 과제 이야기 등 일곱 장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그리고 각 장은 다시 작은 주제들을 던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날에는 지도를 어떻게 그렸을까? 유럽은 아시아와 붙어 있는데 왜 대륙이라고 할까?
적도가 가장 뜨거울까? 무엇이 동물의 낙원을 만들었을까? 자원이 풍부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서남아시아보다 무슬림이 많은 곳은 어디일까? 파리에는 왜 높은 건물이 없을까? 인간이 사막도 만든다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왜 지켜야 할까? 소말리아 해적은 어떻게 해적이 되었나?

이런 물음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모두 재치 있고 명쾌하다. 또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그린 삽화들은 지리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지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원리를 깨우치게 해 지리적 감수성을 키운다

지리학이 흥미로운 것은 복잡한 현상들의 기저를 관통하는 공간의 원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위치에 따른 기후와 지형의 변화, 거기에 인간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문화와 문명의 핵심을 짚어주는 것이 지리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재미있는 지리책 하면 개별 현상에 치중하여(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뭘까, 가장 긴 강은 어디 있을까와 같은) 단순한 사실과 상식 백과 같은 나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지역 지리인 경우에는 각 지역의 개별 현상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지구 전체, 세계 전체에 대한 상으로 연결시키기가 힘들었다. 그러므로 지리 교양서에서는 지리적 원리와 특징적인 지리 현상을 잘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지리 뎱과의 중요한 기초 개념을 인상적인 사례를 통해 완결성 있게 제시한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가 ‘바이칼 호수’라는 사실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가 하는 의문까지 나아가게 만들고 지각이 단층 운동으로 쪼개진 곳에 물이 고여 생겼기 때문이라는 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곳이 바이칼뿐 아니라 아프리카에도 있다(말라위 호수)는 내용이 이어진다.

또 사막하면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풍경이 모래 언덕이지만 모래가 많은 모래사막이 그리 많지는 않다. 북아메리카에서 모래사막은 2%밖에 되지 않고, 사하라 사막도 모래로 이루어진 지역이 1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유는 사막의 기후와 관계가 있다. 일교차가 큰 사막에서는 암석이 쉽게 깨져서 모래가 되지만 모래는 바람에 실려가 한곳에 쌓이고 자갈이나 바위는 그 자리에 남아서 자갈 사막, 암석 사막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지리적 현상들이 원리를 통해 하나로 꿰어지고, 책을 읽는 사이 청소년들은 알게 모르게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지리 교사들에게는 보기 드문 교육 자료이자, 학생들에게는 단편적이고 주입식으로 이루어지기 쉬운 지리 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리 감각과 통찰을 길러주는 교양서이다.

추천평

서점에 가보면 철학, 역사, 그리고 경제와 관련된 책들에 비해 지리와 관련된 책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전공자로서 늘 마음이 아팠다. 초·중·고 학생들이 사회 교과 중 가장 먼저 접하는 내용이 지리 분야임에도 그에 잘 어울리는 교양서가 별로 없는 게 현실이다. 수년간 EBS에서 세계 지리를 강의해오면서 세계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한 배경 지식과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의 부족으로 늘 고심을 해오던 차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막 한 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

학생들이 세계 지리 과목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무미건조하고 단순한 지식 나열식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과목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교재는 지구촌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문화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좀처럼 책을 덮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곳에 가본적은 없지만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에 이어 출간된 이 책은 확장된 범위만큼이나 독자들에게 더욱 더 큰 흥미와 감동을 주리라 확신한다. 이 교양서는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물론 평소에 지리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과 더 나아가 일반인들까지도 지리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교양서라 생각된다. 아무쪼록 이 책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리 교양서 시장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리 교양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신승진(삼일여자고등학교 교사, ebs 지리 강사)
“이거 다 외워야하나? 딱딱하고 재미없어! 지리는 지리해!”
많은 학생들에게 지리는 음식으로 치자면 맛없는 음식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계통 지리로 구분하고, 재미있는 주제별로 세분하여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학생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일품요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는 친절한 서술, 일상생활 모습을 사례로 상세하게 풀어가는 실용적 서술은 이 책을 읽는 1318 미래의 주역들에게 지리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 줄 것입니다. 특히, 공간 불평등이나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점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서, 미래지향적인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는 저자의 전작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와 함께 지리학의 대중적, 실용적 교양서로서, 중고등학생은 물론 기성세대에게도 많은 도움일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와 문제집, 자습서의 틀에서 벗어나 지리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정구 (서울 개웅 중학교 교사, 중학교 사회 교과서(천재교육), 중학교 사회 참고서(EBS, 천재, 디딤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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