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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삶과 문학

빼앗긴 고향-1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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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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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590g | 155*218*16mm
ISBN13 9791188701438
ISBN10 11887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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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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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는 1927년 4월 17일 [취미는 바둑, 필치는 정염精艶, 미남자 현진건]이라는 제목 아래 “문단에 이미 이름이 높고”, “세상이 다 아는 미남자요 미문가인” 현진건은 “얼굴이 아름답고 체격이 고운 만큼 행동과 사상과 필치가 고운 것”이라고 소개한다. “고향이 따뜻한 남쪽 대구라 하니 씨의 정조도 이곳에서 많이 자랐을 것”이라는 의견도 덧붙이고 있다. 현진건은 뛰어난 소설가이자 일장기말소의거를 일으킨 독립유공자이다. 권위 있는 이론가들의 논저와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훈록]을 통해 현진건에 관한 객관적 평가를 알아본다. 그는 과연 어떤 세평을 얻고 있을까? 김윤식 · 김현, 『한국문학사』는 “한국 단편소설의 아버지”라 했는데(하략)
--- p.19

흔히 [빈처](1921)와 [술 권하는 사회](1921)로 대표되는 현진건의 초기작들은 ‘자전적 소설’로 분류되어 왔다. 자전적 소설은 이야기의 충심축이 작자 본인의 삶과 그대로 연결되고, 대체로 성장 과정을 담은 장편을 가리키는 문학용어이다. 하지만 현진건은 본가 · 처가 · (양자로 입후한) 당숙 양보운의 집 모두가 상류층이었고, 본인도 신문기자로서 21세부터 이름을 날렸으므로 [빈처] [술 권하는 사회] 등의 무직 · 술주정뱅이 · 난봉꾼 주인공들과 조금도 닮지 않았다. 현진건은 양진오 저서 『조선혼의 발견과 민족의 상상』이 규정한 바와 같이 ‘사회파’ 작가이다. ‘사회파’ 소설가라는 말은 당대가 독립운동시기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민족문학 작가였다는 뜻이다.
--- p.27

러브레터 날리는 싸이(B사감과 러브레터 2 / 정만진) : ‘세상은 아름답고 할 일은 많다!’ Global신촌그룹 산하 G호스텔 정문에는 일년 내내 이 구호가 게시되어 있다. 현수막의 구호는 18세기 영국 정치가 필립 체스터가 네덜란드 대사로 있을 때 본국 아들한테 보낸 편지 내용을 살짝 변용한 말이다. 체스터는 아들에게 준 교훈을 책으로 출간하면서 ‘아들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소중한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라는 제목을 달았다. Global신촌은 이를 약간 바꾸어서 그룹 이미지 멘트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인근 G시에 있는 G호스텔은 Global신촌그룹 산하 여러 회사 직원들과, 그룹 방계 사립 고교 학생들의 종합 기숙사 역할을 하는 숙박 시설이다. 호스텔의 청소 총괄 담당자인 관리실장 윤찬수는 G시의 모 정당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기도 하다. 유리창 밖으로 ‘세상은 아름답고 할 일은 많다!’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는 그는 지금 기분이 아주 흐뭇하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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