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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연대기 THE CHRONOLOGY OF FASHION

패션 연대기 THE CHRONOLOGY OF FASHION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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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302g | 215*273*30mm
ISBN13 9788996809043
ISBN10 899680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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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N. J. 스티븐슨(N. J. Stevenson)
1996년부터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작가로 일하고 있다. 런던패션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큐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빈티지 패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the Arts London)에서 영화 스타일링과 패션을 강의 중이다. 2008년 패션 앤 텍스타일 박물관에서 주최한 디자이너 빌 깁의 회고전 큐레이터를 맡았으며, 럭셔리 물품에 대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역자 : 안지은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의 파슨스 대학에서 공부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꿈을 조각하는 소년』 『무서운 용이 나타났어요!』 『내 친구가 되어 줄래요』 『아주 특별한 선물』 『산타 할아버지는 세계 제일의 장난감 전문가』 『72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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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과 ‘패션’이라는 말은 언제나 함께 간다. 패션의 본질은 언제나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패션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동일한 모양과 색상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새로운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기 때문이며, 그럼으로써 모양과 색상은 다시 한 번 새롭게 되살아난다. 패션의 역사는 단순히 과거를 뒤돌아보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6p, 머리말

패션계에서 보면 19세기는 1800년 이전에 시작되었다. 1790년대에 이미 정치?사회?경제 영역에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프랑스 혁명 이후 누구도 귀족으로 보이길 원치 않았고 패션은 정치적 성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수단이었다. 사회적 대변동은 분을 바른 가발, 자수, 브로케이드, 파니에, 코르셋 등 로코코 궁정 스타일을 거부하고 좀 더 심플한 드레스를 받아들이게 했다.
-12p, 섭정시대와 낭만주의

초기 빅토리아 시대에는 전 사회가 고상함을 강요했다. 새로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은 독일 작센부르크고타 가의 앨버트 왕자와 결혼했다. 이들 왕가의 결혼은 가정과 가족을 중시하는 당대의 가치관을 잘 보여주었다. 이 가치관은 의복에도 반영되어 여성의 드레스는 수동적인 ‘집사람’의 역할에 맞도록 얌전하고 절제된 스타일로 변했다.
-30p, 초기 빅토리아 시대

깁슨 걸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는 젊은 여성의 롤 모델이 되었다. 여성이 일하고 공부할 기회가 많아지자 실용적인 수수한 드레스와 맞춤복, 체스터필드 코트가 일상복에 포함되어 화려한 옷차림과 활동이 불편한 케이프와 망토를
대신했다.
-71p, 벨 에포크

코코 샤넬은 오트 쿠튀르를 수호하는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샤넬은 활달하고 사회적인 여성을 위한 옷을 디자인하며 옷에 영혼을 불어넣었고 그 시대의 이상적인 여성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샤넬은 모더니티를 수용했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대담함으로 패셔너블한 의상을 간소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87p, 아르데코와 광란의 1920년대

나치 점령에 대한 오트 쿠튀르의 반응은 패션이 프랑스의 국가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영국과 미국의 패션 산업은 전쟁 지원과 연관됐지만 파리의 여성들은 옷을 저항의 한 방법으로 사용했으며 전쟁에 짓밟힌 모습을 보이기를 거부했다.
-129p, 전쟁의 여파

전시 배급을 받으며 생활하는 굶주린 유럽인에게 미국과 캐나다 군인은 거대한 체격을 지닌, 건강하게 빛나는 종족으로 비쳐졌다. 이들의 유니폼은 건장한 흉부와 넓은 어깨를 강조하는 스타일이었다. 네모지고 짧게 깎은 스포츠머리는 브릴 크림을 발라넘긴 영국 공군의 스타일보다 훨씬 현대적으로 보였다.
-140p, 전쟁의 여파

1920년대 코코 샤넬이 리틀 블랙 드레스LBD를 고안하기 전까지 검은색은 상복에만 쓰이는 색이었다. 하지만 샤넬의 디자인은 심플함의 극치를 보여주었고 『보그』는 모든 여성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드레스라고 극찬하며 LBD를 ‘샤넬의 포드’라고 불렀다. LBD는 1950년대에 클래식한 칵테일 드레스로 부활했다.
-160p, 뉴 룩

1950년대 청바지는 반항아와 십 대의 전유물이었다. 데님 진은 젊은이들의 유니폼이 되었다. 새로운 세대는 새로운 패션을 요구했다. 세 세대나 이어진 타이트한 보디스와 크리놀린 스커트는 자기주장 강한 십 대 소녀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이들은 청바지로 자신과 엄마 사이를 벌려 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168p, 뉴 룩

격변의 1960년대 패션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온갖 곳에서 일어났다. 모노키니로 알려진 루디 게른리히의 토플리스 수영복은 1960년대의 극단성을 잘 보여주는 예였으며 1964년의 혁신이었다.
-186p, 활기찬 1960년대

1970년대는 혁신적이고 성적이며 표현의 시대였다. 데님은 베이비붐 세대와 함께 자랐다. 일부 젊은이들이 진의 바깥 솔기에 천을 덧대어 플레어를 만들어 입었고, 데님 회사들이 이를 따라했다. 1970년대가 끝날 때까지 플레어에 대한 수요는 실로 엄청났다.
-214p, 글램에서 신낭만주의까지

패션계는 20세기의 마지막에 패션의 장점과 단점을 함께 보여주었다. 최신 패션과 빈티지, 거리 패션, 음악의 영향을 믹스한 스타일리스트들이 등장하면서 허영 가득한 소비주의에 대한 반발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젊은 디자이너와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들에게 영향을 주면서 조작된 이미지가 아닌 심미적인 것을 추구하게 됐다.
-248p, 복고와 혁명

지난 50년 동안 미래주의는 복고와 함께 존재해 왔다. 독창성과 결합한 미래주의는 지난 것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를 지향한다. 앞으로 패션 산업은 여러 가지 요소가 뒤섞여 구분이 어려워질 것이다. 패션계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기 위해, 앞으로 자원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성도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윤리 문제를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270p, 복고와 혁명

미래 예측은 패션 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퓨처 래보러터리나 WGSN과 같은 예측 전문 회사들은 시즌에 앞서 유행과 양식, 색상 등을 분석하고 무드 보드를 만든다. 미래 예측 회사와 단체들은 디자이너 라벨의 재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향수와 화장품의 유행 판도를 추정하고자 세계의 정치, 환경, 인구, 소비 등에서 일어나는 주요 변화를 살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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