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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키』와 한국 근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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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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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52*223*19mm
ISBN13 979115905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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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키에 실린 창작 시 작품은 그 스펙트럼이 무척 넓어서 시적 자아의 생각과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서정적인 작품이 있는가 하면, 자못 격앙된 목소리로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주의나 사회악에 맞서 울분을 표출하는 저항적인 작품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작품을 발표한 시인 중에서 아마 이정두는 첫손가락에 꼽힐 것이다. 그는 일본 경찰로부터 ‘요주의 인물’의 목록에 올라 있는 인물이었다. 이정두는 「동지들에게 보내는 시」에서 투쟁에 앞장설 것을 부르짖는다.
--- p.94

마지막으로 주요섭은 미국에 자동차가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 만약 이 세계에서 석유가 고갈된다면 그것은 바로 자동차가 많은 미국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중산층 가정에서는 식구별로 자동차가 따로 있을 정도다라는 것이다. 조선에서는 날이 개나 비가 오나 고무신을 싣고 걸어 다니는데 미국에서는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다. 그러니까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조선의 고무신 역할을 하는 셈이다.
--- p.175

우라키 창간호에는 번역에 관한 글이 무려 세 편이나 실려 있다. ‘바울’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필자가 쓴 「미국의 최근 시단」, ‘천국’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역자가 옮긴 「동방박사의 예물」, 그리고 장성욱張聖郁이 번역한 희곡 작품 「솔노몬의 연가」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바울’과 ‘천국’은 동일 인물로 다름 아닌 오천석吳天錫의 필명이다. 엄밀히 말해서 ‘천국’은 식자공이 ‘園’ 자를 ‘國’로 잘못 뽑아 빚어진 ‘천원天園’의 오자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신실한 기독교인인 오천석은 ‘바울’을 비롯하여 이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보울寶鬱’, 천국의 정원을 뜻하는 ‘천원’ 또는 ‘에덴’ 등을 즐겨 자신의 호나 필명으로 삼았다. 그는 영어 이름으로는 사도 바울을 개인 이름으로 삼아 ‘Paul Auh’로 표기하였다. 흔히 ‘한국의 페스탈로치’로 일컫는 그는 뒷날 교육 행정가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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