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이른둥이와 아픈 신생아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신 교수님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으로 마음을 졸이고 있는 엄마, 아빠에게는 치료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며 아기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더불어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생아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자 하는 의사, 간호사에게는 신생아 치료의 발전을 함께한 저자의 노하우를 풀어낸 멘토와 같은 책입니다.
- 강현주 (병원신생아간호사회 12대 회장, 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수간호사)
이철 연세의대 명예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지내신 훌륭한 행정가이고 행정가 이전에 신생아학 전공의로, 특히 생명의 신비를 종교적으로 또한 경험하셨던 많은 이야기들을 실감 있게 쓰시어 ‘세상이 궁금해서 일찍 나왔니?’라는 제목으로 편찬하셔서 많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책이므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저자는 신생아 진료 전문의 중에서도 상징적인 존재이자 한국 신생아 진료사의 산증인이다. 1996년 670gm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를 살려 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자신이 평생 신생아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얘기를 수필로 쓴다고 했을 때 누구보다 기뻤다. 이른둥이 부모들에게 힘이 돼 줄 더없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른둥이 치료 과정, 쉽게 놓칠 수 있는 신생아 육아 상식, 신생아 전문의의 일상과 현실, 국내외 신생아 치료 역사와 과거 사건·사고 이야기를 친절하게 들려준다.
- 안준용 (조선일보 기자)
생명이 무섭게 경시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이 책은 “나를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게 해 주세요”라는 태아들의 작지만 강력한 외침의 소리와도 같다.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시편139:13-14)”라고 감탄했다. 두려울 정도로 소중한 생명들을 혼신을 다해 살려 낸 이야기를 눈물로 읽어 내려갔다. 행여 낙태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뱃속의 생명을 포기하지 않으면 참 좋겠다. 의과생들도 꼭 읽고 어찌하든 생명을 살리는 의술을 펼치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소중하게 살아가기를 소원하며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이기복 (‘한 자녀 더 낳기 운동본부’ 바른여성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