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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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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Ove Knausgard

매일 글을 쓰고, 담배를 피운다.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욕구를 가끔 느낀다. 이 욕구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글을 쓴다. 글을 씀으로써 세상 밖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글을 씀으로써 좌절한다. 1968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나, 베르겐 대학에서 문학과 예술을 전공했다. 1998년 첫 소설 『세상 밖에서』로 노르웨이 문예비평가상을 받았다. 2004년 두 번째 소설 『어떤 일이든 때가 있다』도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 번째 소설 『나의 투쟁』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변했다. 그의 자화상 같은 소설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6권, 3,622쪽으로 출간되어 노
매일 글을 쓰고, 담배를 피운다.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욕구를 가끔 느낀다. 이 욕구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글을 쓴다. 글을 씀으로써 세상 밖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글을 씀으로써 좌절한다.
1968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나, 베르겐 대학에서 문학과 예술을 전공했다. 1998년 첫 소설 『세상 밖에서』로 노르웨이 문예비평가상을 받았다. 2004년 두 번째 소설 『어떤 일이든 때가 있다』도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 번째 소설 『나의 투쟁』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변했다. 그의 자화상 같은 소설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6권, 3,622쪽으로 출간되어 노르웨이에서 기이한 성공을 거두었다. 총인구 500만 명의 노르웨이에서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 모든 것이 이례적이었다. ‘크나우스고르 현상’이 일어났다.
그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소설을 전 세계가 읽고 이야기했다. 2009년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 브라게상을 받은 뒤 『나의 투쟁』은 독일, 영국,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전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속속 번역되었다.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고 그의 새로운 글쓰기에 대한 찬사가 잇따랐다. 2015년 [월 스트리트 저널 매거진]은 크나우스고르를 ‘문학 이노베이터’로 선정했다.
2017년 ‘예루살렘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작은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한림원 북유럽 문학상’을 수상했다. 크나우스고르는 202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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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연구소

(사이연구소Between Labs)은 언어와 문화 및 시대와 세대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웨스턴레인》은 《나는 이래서 쓴다》와 《루스 아사와》에 이어, 사이연이 준비한 세 번째 번역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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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5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40g | 128*182*6mm
ISBN13
9791197503214

책 속으로

우리는 글을 쓸 때 과연 누구를 대상으로 삼습니까? 형식 때문에 내 글 속의 ‘나’가 나 자신에게도 낯설게 여겨진다면 내 글 속의 나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글을 쓰는 동안에는 정말이지 심각하고 왕성한 지적 사고를 하고 있더라도 마치 모든 생각이 죄다 사라진 것만 같은데 그건 어째서일까요? 종이 위의 검은 표식에 불과한 문자만으로 이루어진 글 안에서 감정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가 「나의 투쟁」을 쓰기 시작할 무렵, 나는 내 삶과 내 글에 극도로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햄릿」이나 「모비딕」처럼 장엄하고 웅장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보살피고 기저귀를 갈고 아내와 다투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나 자신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그것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것이 소재라는 것을 깨달았고,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적어도 무언가라는 것은 깨달았습니다.
-파리스 리뷰Paris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줄곧 인생의 큰 질문을 어떻게 다룰지를 고민해왔습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를 다룰 방법을 말이죠.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삶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은 지금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이라는 사소한 일상]에 있습니다.
-엔피알NPR과의 인터뷰에서

추천평

‘왜 글을 쓰는가'는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에게 가장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었던 듯하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 왕성히 활동 중인 현역 작가들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인 그의 작가 활동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이다. - 예일대학교 출판부
자신이 작가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자기 자신마저 기만하고 있다고 느꼈던 감정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마는 크나우스고르의 솔직함에서 많은 작가 지망생들은 위안을 얻을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우리는 [문학에] 서로 다른 접근을 하고 있어요, 칼 오베와 저 말이죠. - 욘 포세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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