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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비유 왜곡

: 매스미디어의 상투적 비유 표현에 대한 철학적 성찰

이권효 | 북랩 | 2023년 10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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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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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54쪽 | 500g | 152*225*20mm
ISBN13 9791193304914
ISBN10 11933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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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거나 듣는 사람 자신의 일상생활과 특별히 관련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말이나 표현의 뜻을 알기 위해 검색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다. 귀찮기 때문이다. 귀찮음은 중요한 감정이다. ‘귀(貴)하지 않다’, 즉 중요하지 않아 존중하지 않는다는 태도이다. 어떤 글이나 말이라도 그것을 읽거나 듣는 상대방이 귀찮게 여긴다면 소통에는 실패한다. 번거롭고 성가신 일을, 특별한 이해(利害) 관계가 없는 한, 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 p.17

리프먼은 사람들이 어떤 모양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어떤 사실을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를 크게 결정한다고 하는데(『여론』, p.71), 이는 요즘 뉴스 표현이나 언중이 자주 쓰는 프레임(인식의 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자본주의자와 사회주의자가 서로 다르게 현실을 보는 이유는 고정관념의 유형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서로서로 정상에서 벗어난 비뚤어진 인간으로 보게 된다고 한다. 리프먼은 “자신의 고정관념 방식과 일치하는 사실은 ‘뚜렷하게’(vividly) 보고, 어긋나는 사실은 ‘흐릿하게’(vaguely) 보인다.”(p.72)라고 하는데, 이는 프레임으로서 고정관념의 역할을 보여준다.
--- p.69

조삼모사를 대부분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로 옮기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다. 내용에 원숭이 무리(群)라고 했으므로 여러 마리를 나타낸다. 먹이는 ‘芧’(서), 즉 상수리 또는 도토리이다. 원숭이 여러 마리에게 아침저녁으로 주는 도토리는 한두 개가 아니라 ‘되’ 단위는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조삼모사는 ‘아침에 석 되, 저녁에 넉 되’처럼 옮겨야 실정에 맞다. 사탕 같은 도토리 몇 개를 던져주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 지엽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이런 부분도 최대한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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