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중고도서

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 엄마의 일상이 묵상이 되다

정가
11,000
중고판매가
11,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최도령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32g | 157*167*13mm
ISBN13 9788977824416
ISBN10 897782441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수님 그림을 그려서 집 여기저기에 붙여 놓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에는 주님이 늘 함께해 주신다는 걸 믿으면서도, 정작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순식간에 다 까먹고 혼자 끙끙 앓는 내 모습 때문에 그런다. 그분의 동행하심을 제발 좀 잊지 않고 싶어서 생각해 낸 방법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 방법이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다. 보이지는 않지만 하루 종일 내 안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보이지는 않아도 나를 늘 품고 계시는 주님을 떠올리게 된다. 이 작디작은 아기가 그 크신 분을 보게 한다. 이런 묵상들을 하면서 식사를 하다 보니, 아침도 거르고 나와서 겨우 죽 한 그릇을 먹는 것인데도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 「혼자인 것 같지만」 중에서

맨날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만 계속 듣고 있으니 나중에는 우울증이 다 올 지경이었다. 그런데 12월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우리 이나가, 선물처럼 웃어 주었다. 눈을 똑바로 맞추고 누가 웃길 때마다 호응이라도 해주듯 방긋방긋 웃어 주는데 진짜 와! 힘이 들다가도 아기가 한 번 웃어 주면 힘든 게 싹 가신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나!
그래서 생각한 건데,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한 번씩은 하늘을 보고 방긋방긋 웃어야겠다. 해주신 건 홀랑 까먹고 조금만 힘이 들면 울고불고 난리인 날 키우시느라 하나님도 마음고생이 크실 테니 말이다.
--- 「하나님도 고생이시겠다」 중에서

그렇게 뒤따라 기어가며 잘 지켜보다가 이나가 가서는 안 될 곳, 그러니까 위험하거나 더러운 게 있는 쪽으로 가면 그때 “안 돼!!!” 하고 막는다. 부모가 되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더 알게 된다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 보다. 내 딸의 뒤를 따라가며 도와주다 보니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와주고 계실 주님 생각이 났다. 아! 나도 매번 주님이 막아 주시면 좋겠다. 내가 뭘 잘 몰라서 그저 내 눈에 좋아 보인다고 가서는 안 될 길로 가거든 그땐 “안 돼!!!” 하고 막아 주시면 좋겠다.
--- 「나는 모르고 하나님은 아신다」 중에서

나중에 이나가 말을 잘하게 되면 사진들을 보고 혹시 물어올지도 모르겠다. “나 왜 혼자야?” 그럼, 이렇게 대답해 줘야지. “에이,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널 찍어 준 엄마도 같이 있잖아~”
먼 훗날 이나가 외롭다고 느낄 때면 혹시나 또 물어올지도 모르겠다. “나 왜 혼자야?” 그럼, 이렇게 대답해 줄 생각이다. “에이, 보이지 않으셔서 그렇지, 널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도 같이 계시잖아~”
--- 「보이지 않으실 뿐」 중에서

우리 아기가 본 게 있기는 있구나. 엄마를 참 잘도 따라 한다. 그런데 말이다. 나도 본 게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살라고 본을 보여 주셨는지 나도 성경에서 본 게 있다. 평생을 노력해도 예수님의 발뒤꿈치만큼도 못 닮겠지만 그래도 우리 이나처럼 별걸 다 열심히 따라 하고 싶다.
--- 「주님 따라쟁이」 중에서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 세상 그 무엇도 우리 딸 이나하고는 바꿀 수가 없다. 살면서 내가 간절히 원했던 것들을 한꺼번에 다 준대도 얘랑은 바꾸지 않을 거다. 고민할 가치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려고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셨단 말이지? 참, 알 수가 없다, 알 수가 없어. 부모가 되고 나니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조금은 더 알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육아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알게 한다고 확신했었다. 그렇지만 이것만큼은 예외다.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성경에 그렇게 쓰여 있으니까 예전에는 그냥 그렇구나 했었다. 그런데 내 아이를 갖고 보니 이건 도무지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사랑이다. 그 사랑은 내가 헤아리기엔 너무… 크다.
--- 「말도 안 되는 주 사랑」 중에서

아이는 자기가 하면 안 되는 것들이 어른이 하면 된다는 걸 안다. 또 겁이 나는 순간에 엄마한테 안기면 안전하다는 것도 잘 안다. 이나는 나를 닮아 새가슴인지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라는 편이다. 아파트 안내 방송 소리나 택배 기사님의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면 놀라서 동동거리면서도 눈으로는 나를 찾아 내 품으로 쏙 파고든다. 그러고는 나를 바라보며 베시시 웃는다.
이런 딸을 보면서 생각했다. ‘얘가 아는 걸 나도 좀 알아야 할 텐데….’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나 하나님께는 못할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할 텐데 말이다. 어떤 두려운 순간이라도 주님 품 안에 안기면 평안을 주실 것이라는 것도 알아야 하고 말이다. 이 아기도 아는 걸 나도 잘 알아야 한다.
--- 「애도 아는 것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