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다누스는 배경, 설정, 문학적 흐름, 신학적 문제, 각 본문이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다양한 방법을 다루기 때문에 설교자에게 탁월하다……다니엘서를 통해 설교할 때 꼭 필요한 책이다.”<br/>「프리칭」<br/><br/>“훌륭한 주석……주석학적으로 풍부하고, 해석학적 지식이 넘치며, 신학적으로 민감한 모범적인 설교용 주석이다. 다니엘서를 설교할 모든 분에게 추천한다. 동종 최고의 주석이다.”<br/>JEHS<br/><br/>“그레이다누스는 구약 성경에서 가장 설교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본문 중 하나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데 필요한 냉정하고 성경적이며 신학적으로 풍부한 지혜를 제공했다……다니엘서에 대한 철저한 입문서이자 목회자, 지역 교회, 학생을 위한 엄청난 자료다.”<br/>JETS<br/><br/>“다니엘서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기에 그 자체로 훌륭한 주석으로, 다니엘서를 단락별로 설명하고, 문학적 특징과 신학에 주목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 프로그램에서 다니엘서가 차지하는 위치를 탐구한다. 또한 다니엘서를 연구하고, 본문에서 설교로 이동하고, 다니엘서의 메시지를 우리의 상황에 맞게 번역하는 방법에 대한 모델을 제공한다. 다니엘서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주해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다니엘서를 탐색하고 우리 시대에 강력하고 적절한 메시지를 선포하는 데 훌륭한 안내서다.”<br/>「트리니티 저널」<br/><br/>젊어서 설교할 때 성경적 설교를 적절히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만한 모범 설교를 다룬 책을 찾아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별로 도움은 받지 못했다. 내가 받은 성경 해석학 및 설교학 박사 학위도 다니엘서같이 어려운 성경책을 설교하는 일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교구 목사로 8년 동안 사역할 때 다니엘서 설교는 겨우 한 번 해 보았다. 다니엘 2장을 “하나님 나라가 모든 세상 나라를 대체할 것”이라는 주제 아래 설교한 것이다. 이후로 거의 40년이 지나 신학교 교수직에서 은퇴한 지금 다니엘서를 깊이 연구할 시간을 가졌고, 젊은 시절에 얼마나 좋은 소식을 놓쳤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그러나 매주 두 편의 새로운 설교를 작성해야 했을 때 나로서는 이 논란 많은 책을 책임 있게 설교하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이 책은 바쁜 설교자와 성경 교사에게 다니엘서의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 의도다. 다니엘서에서 설교와 교훈을 끌어내는 데 중요한 재료를 더 빨리 파악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때 주목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여섯 이야기와 네 환상의 개별 줄거리(플롯)를 찾아내는 것, 포로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사람이 받는 핵심 메시지(주제)를 작성하는 것, 이런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 메시지를 보내는 저자의 목표(목적, 의도)를 확인하고, 또 유비를 통해 오늘날 자기 교인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자의 목표를 찾아내는 것, 각 설교 본문을 신약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와 연계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파악하는 것, 각 설교 본문에 대해 적절한 성경 강해를 실시하는 것.<br/><br/>『창세기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와 『전도서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의 자매편인 이 책은 구속사적인 그리스도 중심 설교를 증명하고 보강할 의도도 있다. 이번에는 묵시 장르 설교를 작성하는 것으로 이 의도를 증명하고자 한다. 그리스도 중심 설교는 항상 하나님 중심적이지만 하나님 중심적 초점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하나님의 충분한 자기 계시에 초점을 맞춘다. 사도 요한이 설명하는 것과 같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br/><br/>각 설교 본문에 대해 똑같은 기본 양식을 따른다. 이 양식은 내가 신학교 1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계발한 것으로, 본문에서 설교까지 10단계 과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부록 1을 보라). 이 양식은 본문과 어색한 관계에 있는 상태에서 설교를 작성할 준비가 될 때까지 점차 더 깊이 참여하는 상태로 학생을 끌고 간다. 결과적으로 각 장에서 반복이 이어지는 것은 성경 본문에 대한 기본적인 해석학 및 설교의 방식을 가르치려는 의도 때문이다. 처음에는 설교 본문의 범위(문학적 단위)를 정하고 그 본문의 맥락을 점검한다. 그다음에는 중요한 문학적 특징, 특히 줄거리를 주목한다. 줄거리는 설교 본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설교를 전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 해석에 따라 본문의 주제와 목표를 작성할 것이다. 주제를 작성하게 되면 설교 본문에서 신약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 여러 가지 적합한 방법을 탐구할 수 있다. 신약 성경의 관점에 따라 구약 성경의 메시지를 확인하면 본문의 주제와 목표를 설교의 주제와 목표로 확대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br/><br/>각 장은 ‘설교 강해’ 부분으로 끝마친다. 설교 강해 부분은 설교 본문 구절의 의미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설교자가 설교 속에 넣기를 바라는 많은 주석가의 관점도(종종 각주에서)제공한다. 설교 강해 부분은 가능한 한 구어체를 많이 사용하고, 본문을 인용하기 전에 교인이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어느 구절인지 제시하며(이렇게 하면 교인이 말씀을 듣고 볼 때 훨씬 이해하기 쉽다), 설교의 흐름을 계속 유지함으로써(대부분의 인용, 복잡한 주장, 전문적인 세부 사실은 각주에 넣었다)모범적인 설교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설교 강해 부분에서는 또 설교 어느 지점에서 그리고 어떻게 그리스도에게 나아갈지도 보여 준다. 그리고 앞서 진술한 설교의 목표에 맞추어 적용을 간단히 언급한다. 실제 설교에서는 설교를 듣는 교인의 상황에 적합한 예화와 구체적 사례를 이런 적용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설교 강해 부분에서는 설교 본문의 모든 구절을 설명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설교자는 설교 본문이 길 경우 핵심 구절을 선별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성경 교사는 11번의 전체 수업에서 설교 강해 부분을 다니엘서를 공부하도록 학생들에게 맡길 수 있다.<br/><br/>부록 2는 내가 신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해 계발한 강해 설교 모델을 제공한다. 이 설교 모델은 성경적이고 적절하게 체계적으로 엮인 설교를 목표로 한다. 이전에 내가 신학교에서 가르쳤던 학생인 라이언 페이버가 본서의 교정과 11편의 다니엘서 설교 시리즈를 준비하고 설교하는 일을 맡아 주었다. 페이버의 허락을 받아 이 설교 가운데 두 편을 부록 3과 4에 실었다.<br/><br/>아무튼 이 책이 설교자와 성경 교사에게 세상 나라를 통제하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 나라의 확실한 도래에 대한 다니엘서의 메시지로 고통받는 하나님 백성의 믿음, 소망, 사랑, 견인을 높이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기도한다.<br/><br/>시드니 그레이다누스

“구약 성경으로 설교하는 것은 교회에 매우 중요하지만 소홀히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구약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복음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목회자가 구약 성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학교에서도 이 분야에 대해 학생들을 제대로 준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시드니 그레이다누스는 다니엘서를 해설하고 그 중요한 메시지를 올바르게 설교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안내하며 다니엘서가 어떻게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지 보여 주는 훌륭한 교사다.”

“그레이다누스는 다니엘서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면서 원래 청중인 유다의 바벨론 포로민을 위한 다니엘서의 목적과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여전히 주권자이며 신실하신 분임을 확신시켜 준다. 그런 다음 그는 우리의 시선을 완성된 성경의 더 넓은 지평으로 옮겨 영광스러운 인자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통해 21세기 이 땅에서 하나님의 포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궤적을 추적한다. 주석적으로 책임감 있고 목회적으로 민감한 이 책은 다니엘서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데 이론적인 문제와 실제적인 도전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오늘날 목회자는 성경 전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교하는 방법을 재발견하고 있다. 이 흥미진진한 모험을 이끄는 최고의 학자 중 한 명이 바로 시드니 그레이다누스다……그가 다니엘서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한 덕분에 우리 목회자는 고통받고 핍박당하는 사람들에게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더 쉽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