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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의 미학

: 누가 한국 미술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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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65*235*30mm
ISBN13 9791167071286
ISBN10 11670712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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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모국어인 한국어 사용 능력에 따라 세 유형으로 미술가들을 구분하였다. … 성인이 되어 뉴욕 미술계에 진출한 미술가들,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이민 간 미술가들, 그리고 한국인 부모 밑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코리안 아메리칸 미술가들의 상상계와 상징계는 미술계에서 다르게 작동한다.
--- p.12~13

뉴욕 한인 미술가 공동체는 뉴욕 미술계와 역사를 같이한다. 뉴욕 한인 미술가 1세대는 …서양의 모더니즘 미술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 1970년대에 뉴욕으로 이주한 2세대의 화풍은 1세대 미술가들과는 전혀 다른 경향을 보여주었다. … 비주류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던 1980년대 이후 뉴욕 미술계의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 … (3세대는) 한국의 문화유산, 도교, 선불교의 철학을 소재 또는 주제로 삼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미술가들이 이러한 작업을 할 수 있던 배경은 뉴욕 미술계에 불기 시작하였던 포스트모던 다문화주의이다.
--- p.58~60

뉴욕 미술계는 한국 미술가들에게 주류 미술가들과 구분되는 비주류의 “한국적” 작품을 요구하였다. … (그러나 한국) 미술가들의 시각에서 상징계의 대타자가 기억하는 한국성, 즉 불교와 도자기의 도상은 더 이상 그들의 삶의 표현이 아니다. 이와 같은 미술가들의 자각은 대타자의 욕망과 그들의 이상적 자아의 충돌을 초래한다. 그 결과, 미술가들은 신탁을 걸기 위해 대타자의 질문을 듣고자 한다. “네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 p.167~168

민영순, 배소현, 그리고 진신에게 한국은 기억 속의 나라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국에서 사용하였던 모국어를 현재는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유자재로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그런 데다 한국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져 있다. 이러한 언어 상실과 기억의 희미해짐을 대체하기 위해 욕망이 자리 잡는다. 그것은 강도의 전환에 의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국을 신화화한다. “한국은 유산이고 바다이고 심연이다.” 그렇게 한국은 전설이 된다.
--- p.189

미국에서 한국인 부모 밑에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한 바이런 김과 마이클 주의 정체성은 성인이 되어 뉴욕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과 분명 다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존재적 특성을 가지게 하는 이들의 순수 기억은 한국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 … 이들에게 한국은 전적으로 부모의 나라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들이 미국인과는 다른 문화적 차이를 자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식에 기인하여 마이클 주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세계인”을 지향한다. --- p.253~254

“본질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동일성”으로서 사전에서 정의하는 “정체성(identity)”은 변이와 변화에 따라 분리가 불가능한 다양성을 가진 “다양체(multiplicity)”로서 재정의되어야 한다.
---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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