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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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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교실 -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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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39202030
ISBN10 89392020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강경래 - 상명대부속여구
고운기 - 시인
권순긍 - 세명대
김성수 - 문학평론가
김영현 - 소설가
김윤태 - 문학평론가
김철 - 한국 교원대
김탁유 - 강서고
김태현 - 순천향대
김홍식 - 전 풍문여고
나희덕 - 시인
문재용 - 오산고
오현주 - 연세대
유중하 - 연세대
윤지관 - 덕성여대
이순용 - 이화여고
임홍배 - 문학평론가
장승문 - 중앙중
정인화 - 동성중
정종목 - 시인
최두석 - 강릉대,시인
최성수 - 전 대신고
최재식 - 배화여고
한용임 - 진명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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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이란, 세계의 개진이다. 이 말은 사랑의 유보로서의 '노래'의 매력만큼 매력적인 말이다. 시에 있어서 산문의 확대작업은 '노래'의 유보성에 대해서는 침공적이고 의식적이다. 우리들은 시에 있어서의 내용과 형식의 관계를 생각할 때, 내용과 형식의 동일성을 공간적으로 상상해서, 내용이 반 형식이 반이라는 식으로 도식화해서 생각해서는 아니된다. 노래의 유보성, 즉 예술성이 무의식적이고 은성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반이 아니다. 예술성의 편에서도 하나의 시작품은 자기의 전부이다. 시의 본질은 이러한 개진과 은혜의, 세계와 대지의 양극의 긴장 위에 서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시의 예술서이 무의식적이라는 것이다. 시인은 자기가 시인이라는 것을모른다. 자기가 시의 기교에 정통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시의 기교라는 것이 그것을 의식할 때는 진정한 기교가 못 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시인이 자기의 시인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거울이 아닌 자기의 육안으로 사람이 자기의 전신을 바라볼 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그가 보는 것은 남들이고, 소재이고, 현실이고, 신문이다. 그것이 그의 의식이다. 현대시에 있어서는 이 의식이 더욱더 정예화 - 때에 따라서는 신경질적으로까지 - 되어 있다. 이러한 의식이 없거나 혹은 지극히 우발적이거나 수면중에 있는 시인이 우리들의 주변에는 허다하게 있지만 이런 사람들을 나는 현대적인 시인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 pp.2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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