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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맞선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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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맞선 페미니스트

: 억압과 멸시, 굴종에서 벗어나 해방을 꿈꾼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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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6g | 140*210*18mm
ISBN13 9791171530007
ISBN10 11715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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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여성운동가, 즉 조선의 페미니스트들이 활동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 어떤 틈도 주지 않았다. 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아시아를 장악하려 더 큰 전쟁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근우회의 여성들, 즉 조선의 페미니스트들이 ‘전쟁 반대’를 외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컸으리라. 따라서 이들의 손과 발을 모두 묶어 옴짝달싹 못 하게 했다.
--- 본문 중에서

우봉운은 1931년 여성운동이 새로운 방향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그 사례로 1930년에 일어난 평양고무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쟁의를 들었다. 그해 8월 8일 대동고무와 평안고무를 비롯한 평양의 10여 개 고무공장 1800여 명은 일제히 공장 문을 나왔다. 1년에 500만 족을 생산하고 중국에까지 판권을 가진 평양의 가장 중요 산업인 고무공장의 기계가 멈춰 섰다. 파업은 20여 일 동안 지속되었다.
--- 본문 중에서

김명시는 반제운동, 즉 항일운동의 중심에 있었으며 그이가 조직한 반제국주의 단체는 민족, 종족, 인종을 벗어나 있었다. 그녀는 ‘트랜스내셔널(transnational) 운동가’였다. 김명시의 반제운동은 대만인, 베트남인, 필리핀인 누구라도 반제운동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꾀한 것이다. 그녀는 반제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기꺼이 참석하고 중심에서 활동했다. 그곳에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면 족했다. 그녀의 반제운동은 언제나 ‘항일’을 향했다. 반제운동이 곧 독립운동과 연결되었다. 그 길이 조선의 독립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 믿었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조원숙은 “그러나 ‘남자가 되었으면’이라는 말은 이 제도 밑에서 하는 말이지 우리 이상대로 제도가 고쳐진다면 사람으로서 성(性)의 구별이 없을 것이요, 다만 그 인격, 능률 여하에만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이는 이러한 제도와 규칙을 뜯어고치기 위해 직접 여성운동에 뛰어들었다.
--- 본문 중에서

그이는 ‘여급도 직업 부인이다’라고 결론 내린다. “직업이란 사람이 그 생활 자료를 획득하기 위하여 행하는 경제적 활동이다.”라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직업은 신성하다.”라는 명제에 반격을 가한다. 이는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정희는 여급은 신성하지 않다는 여론을 강하게 비판한다.
--- 본문 중에서

이경희는 먼저 해방은 여성해방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여성해방은 다른 이들의 도움이 아닌 여성 스스로 일어서서 행해야 하는 것이다. 즉 능동적 여성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렇게 활동하는 여성의 힘은 국가의 문화와 사회 진전 그리고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데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단결된 여성의 적극적 참여가 모든 부분에서 여성해방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 본문 중에서

이계순은 “부녀 대중의 완전한 해방이 없이는 참된 민주주의 건설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녀 대중을 봉건적 인습에 억매어두고 그들의 자유와 생명을 마음대로 유린하는 곳에 민주주의란 참말 도깨비의 장난”이라며, 진정한 민주주의국가 건설에서의 남녀동등권 법령의 실시는 토지개혁법과 노동법의 실시와 같은 의의를 갖는다고 했다.
--- 본문 중에서

「조선 여성에게 호소함」에서 이경선은 여성들에게 무조건 ‘부엌에서 나오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여성 억압 체제의 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말하고, 부엌에서 나오는 것이 여성이 자유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제안했다. 이론가이면서 활동가였던 이경선은 풍부한 역사 지식과 맥락을 들어 설득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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