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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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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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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0쪽 | 128*188*20mm
ISBN13 9791128869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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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불가피하다는 그 관념에다가 자연은 죽음 이후의 삶의 연속성에 대한 이미지를 대립시킨다. 죽음에 대한 관념을 정립했던 지성의 영역에다가 자연이 심어 놓은 이 이미지는 사태를 다시 정돈한다. 이미지에 의한 관념의 중립화는 따라서 미끄러지는 것을 붙드는 자연의 균형 감각 자체를 표현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 기원에서 종교를 특징짓는 것처럼 보였던 이미지들과 관념들의 매우 특수한 유희 앞에 다시 서게 된다. 두 번째 관점에서 고찰해 보면, 종교는 죽음의 불가피성에 대한 지성의 표상에 대항하는 자연의 방어적인 반작용이다.
--- pp.77∼78

닫힌사회는 다른 인간들에게는 무관심한 채 구성원들끼리 결속되어 있는 사회이고, 공격하거나 방어할 준비를 항상 갖추고 있으면서 전투태세를 강요한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손에서 만들어져 나왔을 때의 인간 사회다. 개미가 개미 집단을 위해 만들어졌듯이, 인간도 사회를 위해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이 유비를 강조할 필요는 없다. 막시류의 공동체는 동물 진화의 두 주요 노선 중 하나의 끝에 있고, 인간 사회는 다른 노선의 끝에 있음을, 따라서 두 사회가 짝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전자의 사회는 천편일률적인 형태를 갖는 반면, 후자의 사회는 다양하다. 전자는 본능에 사로잡혀 있고, 후자는 지성에 사로잡혀 있다.
--- p.114

따라서 인류의 기구는 그의 신체의 연장이다. 본질적으로 제작적인 지성을 우리에게 부여한 자연은 이렇게 우리를 위한 어떤 확장을 예비했다. 그러나 석유, 석탄, ‘수력발전’으로 움직이며 수만 년 동안 축적했던 잠재적 에너지를 운동으로 전환하는 기계들은, 우리 종의 구조가 갖는 구도에선 전혀 예견되지 않았을 정도로 그 차원과 그 힘에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 광범위한 외연과 너무나 무시무시한 힘을 우리 유기체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 그러나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린 그 신체 안에서, 영혼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제는 그 신체를 채우기에도 너무나 작아졌고, 그 신체를 이끌고 가기에도 너무나 약해져 버렸다. 이로부터 신체와 영혼 사이에 텅 빈 간격이 생기게 된다.
--- pp.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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