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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곤충

: 생태계를 수억 년간 조율해 온 미지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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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30*200*19mm
ISBN13 979116983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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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흰나비는 우리를 즐겁게 하는 친숙한 나비다. 동요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에서 말하는 나비 또한 배추흰나비일 것이다. 이 개체는 유채꽃을 무척 좋아한다. 유채꽃은 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로,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십자화과 식물의 잎을 먹고 자란다. 그리고 성충은 유채꽃 꿀을 빤다. 도심 한복판이라도 유채꽃이 있으면 배추흰나비가 많다.
--- p.14

비단벌레 유충은 팽나무나 벚나무의 시든 가지를 먹는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방 등 따뜻한 지방에 서식하고 도쿄 같은 도시의 공원 등에 서도 볼 수 있는데 공원에서는 시든 가지를 치는 경우가 많아 전보다는 줄어든 추세다.
--- p.24

쌍살벌이라고 하면 처마 끝 벌집에 벌이 가득 들어찬 광경이 떠오른다. 그들의 수명은 일 년이다. 4월부터 5월 초 무렵 겨울잠에서 깬 여왕 쌍살벌은 홀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건자재는 펄프다. 갉아 낸 나무껍질에 타액을 섞어 반죽한 뒤 집을 짓는다. 한지를 만드는 방법과 비슷한데 실제로 쌍살벌의 집은 종이로 되어 있다. 영어로는 그들을 페이퍼 워스프Paper Wasp라고 부른다.
--- p.28

봄에 자운영 꽃밭에 누워 있으면 ‘붕붕’하고 꿀벌이 나는 소리가 들려온다. 봄이 왔음이 실감되는 행복한 순간이다. 뿌리에 질소 성분을 모으는 자운영은 풋거름, 녹비*로 유용한 식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예전에 비해 자운영 꽃밭이 줄어들었다. 모내기 시기가 빨라진 데다 화학비료에 밀려 이제는 아예 볼 수 없게 된 지역도 많다.
--- p.30

‘모기만 한 목소리’란 매우 작은 목소리를 의미하지만 모기가 나는 소리는 가까이서 들으면 꽤 시끄럽다. 물리면 가렵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려고 불을 껐을 때 귓가에서 ‘윙~’ 하는 소리가 들려오면 더더욱 짜증스럽다. 모기는 1초에 500번 이상 날갯짓을 한다고 하고 주파수는 500헤르츠 정도로 인간에겐 매우 잘 들리는 수치다. 날개 소리는 사실 모기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 p.38

사마귀는 육식성으로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다. 가끔 교미하려고 접근한 수컷이 암컷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암컷이 더 크고 체격이 좋으므로 수컷에게 교미는 목숨을 건 행위다. 넓적배사마귀의 경우 교미 후 대부분 잡아먹힌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 p.54

바퀴벌레는 지구상의 대선배 생물이다. 무려 3억 년 전부터 거의 생김새의 변화 없이 살아왔다. 지구가 여러 번의 대멸종 시대를 거쳤는데도 살아남았으니 바퀴벌레가 얼마나 생존 능력이 뛰어난 곤충인지 알 만하다. 원래 바퀴벌레는 온난한 지역의 산림에서 서식하는데 인간이 집을 짓자 빌붙어 살게 됐다. 그러면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 p.56

산호랑나비는 유럽부터 북미까지 북반구에 널리 분포하는 나비다. 호랑나비류 중에서는 해안에서 높은 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가장 광범위하게 볼 수 있다. 다만 햇볕이 잘 드는 풀밭 같은 환경을 좋아해서 도심 한복판에는 호랑나비나 남방제비나비보다 그 수가 적다. 내 어린 시절에는 도쿄 도심에도 흔했는데 요즘에는 하천부지 등을 빼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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