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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공감이 진짜 실력이다

미래사회, 공감이 진짜 실력이다

: 세상을 바꾸는 교실 공감교육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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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2g | 148*210*17mm
ISBN13 9791191638165
ISBN10 119163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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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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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은 불편하고 실제적인 경험 속 실천을 통해서 성장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충분히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부모의 과도한 집착과 사랑이 그 기회를 막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녀를 예의 바르게 키운다는 부모조차도 ‘그건 나쁜 행동이야. 안 돼!’라고 공감은 생략한 채 도덕적 판단만 권위적으로 지시한다든지, ‘부딪히면 친구가 아프잖아, 얼른 사과해!’처럼 대신 타인의 감정을 알려 주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종용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마치 아이가 점수를 낮게 받을까 봐 두려워 정답지를 먼저 들이미는 것과 다르지 않다. 상대의 감정을 읽고 느끼려면 우선 상대를 살피며 추측하고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부모의 조급함이 그 짧은 순간을 용납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잃는다.
--- 「1장, 공감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중에서

공감이란 정서 공유, 관점 공유, 적절한 반응, 사회적 공감 모두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메커니즘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다수의 공감 개념은 공감의 일부 영역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친구가 슬플 때 나도 슬픈 것’은 정서 공유에 해당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관점 공유를 뜻한다. 그러나 앞에서 보았듯이 공감은 하나의 정서 반응이 아니라 네 영역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수준 높은 정신활동이다. 그러므로 네 영역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제대로 된 공감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1장, 공감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중에서

감정의 발생 과정과 역할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공통적인 사실이 있다. 우리는 상황과 신체적 느낌을 해석하는 존재라서 감정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공감 체크인 역시 특정한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느껴야 할 보편적인 감정’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상황과 감정을 연결하면서 감정의 뉘앙스와 역할을 해석해 보는 과정에서 다수의 공감은 해석을 지지하는 근거가 된다. 예를 들어 공감 체크인을 할 때 억울함을 느끼는 사례로 ‘엄마가 동생에게만 최신 휴대폰을 사 줬을 때’가 나왔고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때 한 학생이 “왜 억울해요? 동생은 휴대폰이 생겼고, 엄마도 저한테 미안해 할 테니 저는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평화로움’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때 “진심이야? 엄마가 너만 안 사 줬는데?”, 혹은 “생각이 특이하네.” 등의 다수가 느끼는 감정 쪽으로 유도하여 피드백하면 안 된다.
--- 「2장 「진짜 공감 능력 키우기」 중에서

관점 취하기가 가장 급박하게 필요한 상황은 갈등 해결 때다. 하지만 감정이 몰아쳐 시야가 좁아지는 갈등 상황에서 상대의 관점을 들여다보기는 정말 어렵다. 이미 생존 모드에 진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사의 말도 잘 안 들린다. 흥분해서 자기 이야기만 쏟아내며, 심지어 그 이야기에는 알맹이인 감정 낱말은 쏙 빠진 채로 상대에 대한 비난과 억울함만이 가득하다. 교사는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 너. 그’ 글쓰기는 갈등 상황에서 다수가 동시에 차분하게 타인의 관점을 들여다보는 활동이다.
--- 「2장 「진짜 공감 능력 키우기」 중에서

정서 공유, 관점 공유, 공감적 반응까지는 개인적 공감이라고 부를 수 있다. 개인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능력이며 본능에 가까운 영역이다. 그러나 사회적 공감은 다르다. 우리는 나와 전혀 다른 외집단에 대한 공감 능력을 타고나지 않았다. 말하자면 개인적 공감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잘 발현되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라면, 사회적 공감은 없는 것을 심어 주고 길러 줘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공감의 다른 영역보다 교사의 개입과 자극,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다.
--- 「2장 「진짜 공감 능력 키우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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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 대해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실천한 저자의 결과물이 세상에 나와 기쁘다. 공감이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지를 다루며,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특히 ‘나. 너. 그’ 글쓰기는 공감교육을 위한 최고의 활동이라 단언한다. 현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어린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 김성환 (양평초등학교 교사, 미국 PDA 정회원 및 대한민국 PDC 1호 트레이너, PD-KOREA 대표)
공감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대인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공감은 가르치기도 배우기도 어렵다. 많은 공감교육 프로그램들이 스킬만 훈련하는 것에 그치는 점이 아쉬웠던 찰나에 이 책의 등장은 무척 고무적이고 반갑다. 저자는 풍부한 공감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수업과 학급살이를 소개하고 있다. 1장은 공감 관련 심리학적 지식이 잘 정리되어 있어 공감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2장에 제시된 30여 가지의 공감교육 활동은 저자의 경험으로 체계화한 활동 방법들로, 재미있고 의미 있는 공감 교실을 꾸려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공감이 중요하니, 공감해라!”라는 공허한 잔소리가 아닌 전문성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픈 선생님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김태승 (초등교사, 교육학 박사(상담심리))
긴 시간 감정교육, 공감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어 반갑다.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서 공감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교사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이다.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며 공감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정리한 1장은 공감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실천한 결과를 다양한 활동으로 정리한 2장은 해 보고 싶은 활동들로 알차게 채워진 든든한 선물꾸러미 같다. 활동 순서를 자세히 안내하고,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을 짚어 주는 것 외에도 성찰메모를 통해 활동에 대한 고민까지 담아내고 있어, 공감교육을 실천하려는 많은 교사들에게 충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최은주 (서울공진초등학교 교사)
‘공감’처럼 중요하면서도 또 모호한 개념이 없다. 소통 불가의 시대, 갈등과 대립의 사회를 바꿔 가는 힘은 궁극적으로 공감에 있다. 공감교육의 현장 실천 전문가가 말하는 공감.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공감해야 할 대상을 만나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해 볼 수 있는 공감 연습은 우리를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할 것이다.
- 한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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