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곁에서 지켜 본 교사 홍세영은 누구보다 환경교육에 진심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여 동안 교실에서 환경수업을 하며 고민했던 흔적과, 그에 따른 환경수업의 이유 있는 방향성이 모두 담겨 있는 특별한 환경책입니다. 무엇보다도 동료 교사들이 어렵지 않게 환경수업을 ‘시작’하도록 도우려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기후위기 시대라 불리는 요즘,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런 고민에 빠진 선생님들에게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알려 주기 위해 홍세영 선생님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 온 경험을 녹여 만든 친절한 안내서가 이 책이다. 이 안내서를 따라가다 보면 학생도 교사도 환경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하여 “나도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 하는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한국환경교육학회 부회장,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기후위기를 포함한 지구적 환경재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 모든 교사는 환경학습을 통해 후속세대들이 지구생태시민이라는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 책에는 그런 책임을 다하려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게 되는 질문에 대한 친절하고 솔직한 대답이 많이 담겨 있다. 홍세영 선생님의 마음속에서 진행된 사유와 실천 사이의 대화가 들리는 것 같다.
-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전 국가환경교육센터장, 현 유네스코ESD위원회 부위원장)
환경교육에 대한 당위와 담론이 난무하는 시대에 10년 넘게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하며 쌓아 온 경험과 배움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이론과 사례가 모두 상세히 담겨 있어 환경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선생님들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지만, 현실의 문제와 막연함에 부딪힌 채로 머물러 있던 교육자들에게 추천한다.
- 안재정 (송내고등학교 환경 교사)
환경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선생님들의 질문이 많아졌고, 환경수업에 도전해 본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큰 의무감을 지우는 수업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는 고민을 토로합니다. 이런 질문과 고민에 먼저 답을 찾아 나섰던 저자의 경험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환경교육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함께하는 우리가 있다는 연대감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장진아 (서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전공 강사, 환경부 교원양성대학 교과목 개설방안 연구원, 서울남명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