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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가까운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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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가까운 아프리카

: 청소년에게 전하는 아프리카 이야기

이정화 | 행성B | 2023년 07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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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40g | 128*188*13mm
ISBN13 9791164712380
ISBN10 116471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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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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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버려진 저는 어쩔 줄 몰라 모래바람에 대고 목적지인 “다클라, 다클라!”만 외쳐 댔지요. 그런 저에게 구원의 손길이 나타났습니다. 화물차 기사 아미드였어요. 낯선 사람의 차에 무작정 올라타도 될지 조금 용기가 필요했는데, 아미드가 다리에 깁스를 한 것이 눈에 띄었어요. 그 순간 저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도망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그의 차를 얻어 타기로 했습니다. 혹시 나쁜 사람은 아닐지 조마조마해하던 저와 달리, 아미드는 사막 사람의 환대를 온 마음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 p.18

오늘날 아프리카 학자들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민족 집단을 표현할 때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비하의 의미가 덧씌워진 ‘부족’이라는 표현 대신 ‘민족’ 혹은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마사이족 대신 마사이 민족, 마사이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써요.
--- pp.32~33

인종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도 나쁘지만, 남아공의 인종 구분 자체도 매우 억지스러웠어요. 대표적인 것이 연필 테스트인데요, 겉으로 보아서 인종을 구분하기 힘들면 머리카락에 연필을 끼우게 합니다. 그리고 바로 떨어지면 백인, 떨어지지 않으면 흑인으로 분류했어요. 흑인들의 머리카락은 곱슬하고 뻣뻣한 편이라는 데에 착안해서 이런 얼토당토않은 테스트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 p.60

나이지리아 최대의 도시 라고스에서 탄생한 주미아(JUMIA)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기술 기반 유니콘이 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에요. 2012년 설립돼 간편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기반 상업 플랫폼이죠. 아프리카 14개 국가에서 11만 명 이상의 판매자가 이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2015년에서 2016년까지 가나에서 지낼 때 주미아의 자회사인 ‘주미아 푸드’를 통해 음식을 배달받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p.113

저는 아프리카의 르완다와 케냐, 모로코, 가봉을 환경 선진국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케냐는 2017년 자국 내에서 비닐봉지를 사용 금지했고, 이를 어길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게 했어요. 르완다 역시 2008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고, 이후 플라스틱 포장재까지 사용을 금지했어요.
--- pp.131~132

저는 사막이라고 하면 모로코나 나미비아처럼 모래 언덕에 누워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볼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사막만 생각해 왔어요. 하지만 제가 가 본 사헬의 모리타니아 지역은 황톳빛 모래바람이 눈을 뜰 수 없게 만드는, 온통 누런 곳이었어요.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아갈 수 있을까 싶었지요. 실제로 이곳에서는 얼마 없는 자원을 두고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p.152

그리고 그 꿈을 지금 아프리카가 꾸고 있어요. 2013년, 아프리카 연합 소속 국가들이 50년 후의 아프리카를 그리며 통합 초고속 열차 구축 프로젝트를 세웠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아마 여러분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을 거예요. 그 기차가 개통하면 제가 여러분의 여행 인솔자가 되겠습니다. 우리 함께 그 기차를 기다려 봐요!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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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생각보다 가까운 아프리카』는 착하고 친절합니다. 국내에 여러 아프리카 입문서가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좀 다릅니다. 저자의 아프리카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을 뿐 아니라 본문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문헌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보너스를 받는 기분입니다. 아프리카 입문서 중 최고라 할 만한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장용규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교수)
아프리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오해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불식시켜 주는 든든한 안내서입니다. 미지의 아프리카 대륙을 종횡으로 누비며 호기심 어린 발과 뜨거운 가슴으로 써 내려간, 우리 시대 유목적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 이석호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 및 카이스트 연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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