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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다시 피다니

꽃이 다시 피다니

한국시학 시인선-3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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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214g | 130*210*9mm
ISBN13 9791190574921
ISBN10 11905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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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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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이기영

꼭 있어야 할 사람
이기영이 그런 사람이다.
그는 무엇보다 그 자신에 충직하다.
그는 누구보다 세상의 밤낮에 충실하다.

그는 못견디는 사람이다
그는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는 언제나 깨어있는 DNA의 사람이다

저 고조선 신조선 삼일신고에
알렐루야에 보살마하살에
알로에 크로몬 항산화에
천년초 선인장 항균화에
생태윤리와 현실비판에
천진난만 동요와 가곡에
이육사 광야의 유구한 벌판에
홍익자연 홍익인간에
그의 뿌리들은 맹렬하게 뻗어간다.
마침내
뻐꾸기로 소쩍이로 새벽 귀뚜라미로
숨찬 60대 시의 율려에 파묻힌다.

하루 저물면 시가 쌓이고 하룻밤 새면 또 시가 모인다.
소년과 청년이 한 몸으로 운행한다.
그의 묵상은 시적분화에 녹아버린다.

그의 시에는 영혼의 반항과 귀의가 교차한다.
바쁜 서정과 곧은 의식을 아우르는 그의 시 세계 밑창 단전을 나는 믿는다.
- 고은 (시인)
화장하지 않은 맨 얼굴의 처녀처럼 수줍게 아름다운 시들이다. 그렇다. 아름다운 얼굴에 왜 굳이 립스틱을 바를 것인가. 가식과 요설과 기롱이 판을 치는 작금의 우리 시단에서 오랜만에 시다운 시, 참다운 시의 얼굴을 만난다. 그렇다고 이 시는 얼굴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 내면에 깃든 마음의 수심(水深) 또한 깊다. 거기에는 오랜 동양의 예지가 잔잔히 빛나고 있다. 시인은 이를 일러 ‘내 안의 하늘 마음(시 「말씀의 눈내린 설화산」)’이라 했다. 진실로 그는 인내천(人乃天) 삶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환경운동가로서, 음악가로서, 시인으로서의 그의 앞날에 기대가 크다.
- 오세영 (시인)
이기영 시인은 공학박사이다. 독일 베를린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텍사스 보건대학교에서 교수로 알로에를 연구해 세계특허를 받은 바 있으며 호서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 후 퇴임하여 지금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손바닥 선인장 천년초의 항산화 및 항균효과 등 건강효능을 연구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Who’s Who에 등재되었다. 이기영 시인은 또한 환경운동가이다. 사회적인 환경운동은 물론 1998년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연구로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제6회 천주교 환경상(과학기술부문)을 받았으며, ‘환경십계명’ ‘식생활십계명’ 등을 제정하여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이기영 시인은 작곡가이면서 직접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는 가수이다. 「지구를 위하여」, 「김치된장청국장」, 「한강은 흐른다」 등을 작곡해 딸과 함께 불러 음반으로 출시했다. 이 노래들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이기영 시인은 물론 등단 시인이다. 이순耳順의 나이 중반에야 계간 『한국시학』 신인상에 당선하여 자신의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시집은 이기영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은 충청남도 아산시 좌부동과 송악면, 배방면에 걸쳐있는 해발 441m인 설화산(雪華山)의 아름다움에 반해 설화산 중턱의 작은 호숫가에 설화재(雪華齎)라는 이름을 짓고 7년 전부터 산속의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이기영 시인의 모든 삶과 정신이 온전히 녹아들어 있다. 아울러 자신의 삶과 정신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기후위기 극복과 같은 우주적 생명성과 우주가 한 몸이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노래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생명성은 시의 목표와 방법과 결과인 ‘창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 허형만 (시인, 목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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