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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종교 권력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섯 번째 도약

어재혁 | 북랩 | 2023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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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500g | 152*225*26mm
ISBN13 9791193499245
ISBN10 119349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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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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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차이로 다른 생명체를 좌지우지하는 지배적 종이 되었을까?
인간은 약 6,500만 년의 신생대 진화 과정에서 비교적 최근에 탄생하였다. 굳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영장류 동물의 생태적 지위와 생존 능력은 확고하다. 사자, 곰, 늑대 등 맹수와의 대결에서는 힘과 용맹성이 뒤처지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먹이가 되는 생태적 지위는 아니다. 대부분의 영장류 동물은 영리하게 군집하여 사회를 이루며, 맹수의 접근이 어려운 정글의 나무 위처럼 생존에 유리한 환경에 거주하였다. 이들은 주로 섭취 가능한 나무 열매와 견과류, 곤충의 애벌레를 즐겨 먹었다. 그리고 비교적 느리고 작은 크기의 동물이나 잘 못 움직이는 새끼들, 조류의 알을 찾아 먹었다. 이들은 때로 먹잇감이 부족해지면 각종 뿌리와 나뭇잎과 풀을 뜯어 먹고,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주워 먹으며 생존을 유지했다. 영장류 동물은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틈새 전략과 잡식성을 바탕으로 생존했다. 영장류 동물은 맹수 입장에서 볼 때, 잡아먹기에 과도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걸리적거리는 주변적 생명체였다. 그러한 영장류 동물로부터 유인원으로 분화가 일어났고, 인간으로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 p.59

권력투쟁의 동기는 생존과 번식의 이익 때문이다. 이익은 대뇌피질의 논리적 검토로 의식 체계에서 쉽게 계량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익의 본질은 생존과 번식 가능성을 더욱 높이려는 ‘욕망’에서 출발한 목표적 가치로서 ‘감정’이다. 따라서 이익을 침해당했다고 느낀 인간은 곧바로 불쾌한 감정 반응을 느낀다.
모든 생명체가 생존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는데, 인간에게는 그 생존경쟁에서의 핵심 인자가 권력이 되었다. 인간 사회에서는 권력의 획득이 생존경쟁의 핵심 요소가 되었고, 권력투쟁에서의 승리는 모든 측면에서 생존의 이익을 확고하게 보장한다. 그리고 권력은 인간 사회에 이익을 매개로 하는 공동체 집단을 형성한다. 권력은 여러 가지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뇌 작동과의 관계 측면으로 정의한다면 뇌에 각인된 생존과 번식의 이익을 추구하는 욕망의 심리 기제다.
--- p.278

인간 각 개체는 사실 인류 역사의 방향을 선택할 만한 힘이 없다. 그러나 인간 각각의 힘이 모여 여러 경향을 만들 것이고, 상충되는 각각의 경향이 합의에 의해서든 분쟁에 의해서든 어떤 사건에 의해 선택되어져 우리의 미래를 만들게 될 것이다. 선택이 당황스러운 이유는 우리는 늘 처음으로 그 선택 상황을 마주한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는 이번 인생을 처음 살아 보며, 어느 누구도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미리 살아 보지 못했다.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변화는 미리 알 수 없으며, 그 선택의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 현세대가 선택하여 결정된 미래는 다음 세대의 과거가 되고, 그들이 그것을 기반으로 선택하는 바에 따라 후손들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 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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