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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욕심 괴물

무지개 욕심 괴물

: 어린이를 위한 탈핵 이야기

[ 양장 ] 철수와영희 그림책-06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4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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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0쪽 | 462g | 210*260*15mm
ISBN13 9788993463491
ISBN10 899346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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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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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김규정
광안리의 작은 돌집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세상을 향해 무딘 창을 들이대던 청년은 야만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 어른이 되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부끄러운 현실에 작은 균열이 되길 바라며 솔이와 이 땅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황금빛 물고기』가 있습니다.
감수 : 김익중
서울대학교에서 의학과 미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동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09년 ‘경주 환경 운동 연합’을 통하여 반핵 운동에 입문하였습니다. ‘탈핵에너지 전환 교수 모임’의 집행 위원장, ‘반핵 의사회 운영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국회의 추천을 받아 ‘원자력 안전 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한국탈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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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무지개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핵 발전소 이야기

라울과 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무지개 욕심 괴물의 정체는 방사성 물질이었어. 방사성 물질은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어서 그 위험이 바로 우리 곁에 와 있어도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해. 고농도 방사성 물질은 잠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단 몇 시간 만에 죽을 수 있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대형 핵 발전소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은 바람과 바닷물을 타고 이동해 먼 나라에까지 피해를 줘. 그리고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몇십만 년이 걸리기 때문에 먼 미래에까지 피해를 주게 돼.
---「무지개 욕심 괴물 깊이 읽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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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발전소의 위험성은 그동안의 사고에도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핵은 그 위험성 때문에 전 세계에서 사양 산업이 되었습니다. 선진국들은 체르노빌 핵 사고 이후 조금씩 핵 발전소를 줄이고 있습니다. 그 대신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핵발전의 위험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핵과 방사능의 위험을 아주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 문제를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무지개 욕심 괴물』은 깨어 있는 부모의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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