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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

: 한국 고소설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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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예술철학 top100 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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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153*224*30mm
ISBN13 9788974113810
ISBN10 89741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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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간호윤
현재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제기되는 사회현상, 물화(物化)의 폭력 속에 무방비로 놓여있다. 이것은 현대적인 지식과 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의 전공은 고전문학, 즉 인문학이다. 그는 인문학적 소양 중, 특히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독서와 글쓰기’에서 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스스로를 고전독작가라 부르는 이유도 여기 있다.

순천향대학교(국어국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학과)을 거쳐 인하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전문학 선생으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개를 키우지 마라-연암소설산책』, 『종로를 메운 게 모조리 황충일세-연암 박지원 소설집』, 『기인기사』,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당신, 연암』 등과 이 책까지 20여 권의 저서들 모두 직간접적으로 고전을 이용하여 현대 글쓰기와 합주를 꾀한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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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4-03-05
57%!

‘다시 태어난다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57%)는 답이 ‘태어나고 싶다’(43%)보다 앞섰다.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답은 20대가 60%로 가장 많았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은 이유는 과도한 경쟁, 치열한 입시, 스펙 쌓기 등이었다. 가장 암울한 한국의 사회현실로는 ‘정치’가 꼽혔다. 응답자의 70%가 한국은 공정하지 않고,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답했다(두잇 서베이 조사).


2014년 3월 1일 한 조간신문 기사의 내용이다.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 이 땅 조선, 저 시절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저 시절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많은 이들은 구름 낀 볕뉘조차 쬐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곁에 고소설이 있었고, 그 고소설을 그림으로 그려 아예 생활화시킨 것이 고소설도이다. [구운몽]의 팔선녀 같은 경우는 아예 죽은 이의 상여에 매다는 상여꼭두가 되기까지 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고소설도를 발맘발맘 따라잡은 책이다.

"민중의 겨레그림이다!" "속세의 속인배의 그림이다!"

‘고소설도(古小說圖)’가 속한 속화에 대한 극단적인 평이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같은 숨결을 내쉬는 동포이련만 한쪽은 최상의 주례사적 비평이요, 한쪽은 병리학적 보고서인 셈이다. 이 책은 이러한 극단의 반응을 보이는 속화에 속한 ‘고소설도’를 추적하였다. 고소설도는 문학인 고소설이 문화접변현상으로 조형 예술과 융합한 그림으로, 조선후기 문화예술의 지형도를 바꾸어 버렸다. 속화는 조선 후기 주로 서민층에 유행하였던, 일반 백성들과 친연성이 매우 강한 장르였고, 18~21세기 초를 이끈 하나의 대중문화(popular culture)현상이요 조선인의 예술 활동이었다. 그렇기에 속화 고소설도는 도화서 화원들의 그림에 비해도 조금도 깔축없다.

이 책에는 [구운몽], [심청전], [춘향전], [임경업전], [전등신화], [토끼전], [서유기], [수호전], [삼국지연의] …등의 고소설도가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 수조차 모르고 있는 우리의 벽화, 병풍, 꼭두 등의 다양한 고소설도들을 한눈에 감상하면서 그 유형과 의미 ·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설도는 감상의 박물학이기에 소설독서, 제화비평, 그림, 학문의 실용성 등 문자예술과 조형예술의 흥미로운 만남이란 점도 다루고 있다. 문자라는 코드를 그림으로, 조각으로 각종 조형예술로 바꾸어간 고소설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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