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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경영

얼굴경영

: 나를 바꾸는 인상학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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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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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34g | 175*225*30mm
ISBN13 9788970909981
ISBN10 897090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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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선희
1만 회 이상의 기업 강의를 통해 청중들이 시험 삼아 내세운 사람의 얼굴을 보며 마치 족집게처럼 그 사람의 상태를 파악해내는 것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그의 인상학 강의의 특징은 인상은 운명론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관상이 아닌 인상, 동양학이 아닌 사회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경희대에서 동서양 인상학 연구의 비교와 사회학적 연관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으로 2004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원광 디지털대학교에서 얼굴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선시대 관상감에 출입하셨던 증조부 영향으로, 얼굴을 통해 사람을 읽는 탁월한 재능을 타고 난 그는 얼굴에 보이는 것을 읽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언상言相, 심상心相, 사회적 관계의 상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노력하고 관리하고 다듬으면 상이 좋아질 수 있는데도 그저 타고난 얼굴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건 잘못이라는 것. 이 책에는 좋은 인상이란 어떤 것인지 알 만한 사람을 통해서 설명하고 그를 정면교사 삼아 내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준다. ‘좋은 인상 만들기’는 나 자신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까지 밝게 만든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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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인상이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 과거에는 관계의 범위가 좁아 오랜 시간 관계를 통해서 그 사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반면, 인간관계를 빠르고 넓게 갖는 현대인은 호감 비호감이 0.3초 안에 첫인상으로 결정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60번을 만나야 그 첫인상의 느낌을 지울 수 있다고 하는데 비호감인 사람을 60번 만날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비호감 인상을 가진 사람은 애초부터 기회를 잃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설득의 심리학》으로 유명한 로버트 치알디니에 의하면 인상 좋은 사람이 영리하고 친절하고 능력이 많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이 연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외에도 인상 좋은 판사가 형량이 낮다는 조사 결과, 인상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에 비해 연봉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가 마음 경영, 얼굴 경영을 통해 바람직한 인상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떻게 살아왔느냐가 그 사람의 얼굴을 결정한다. 그렇다면 얼굴 경영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내 인상만 좋게 만들면 되는 걸까?
첫째, 내 몸 건강을 기반으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때로는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얼굴 경영은 마음 경영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둘째, 상대방의 얼굴에서 기질과 속성을 읽어 내기까지가 얼굴 경영의 영역이다. 자녀를 많이 두던 때와는 달리 한 아이 한 아이가 인생의 경영자로서 스스로 설 수 있어야 하는 시대인 만큼 내 인상만 좋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상대의 얼굴을 읽고 즉 기질과 특성을 이해해 대화를 이끌어 갈 때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기술은 상대를 이해하려는 관심에서 시작되며 이것이야말로 얼굴 경영의 지향점이다.
--- p.34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리니지’ 로 유명한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선두주자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이마와 코가 잘 생겼다. 둥근 이마에서 끊이지 않고 매끄럽게 내려온 굵은 콧대는 학식, 실력, 매너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형적으로 재복이 있는 코는 양쪽 콧방울이 뚜렷하면서 콧날 둥근 부위가 콧방울 2개를 합한 면적이다. 앞에서 볼 때 콧구멍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딜 가더라도 자신의 밥그릇을 챙기고 그 분야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인상이다.
그런데 콧방울의 탄력이 지나쳐서 콧구멍이 들여다보이는 경우가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등이 대표적인 예다. 콧구멍이 들릴 정도로 콧방울에 탄력이 있으면 공격과 방어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큰 재복은 없는 편이다. 재산이 들어왔다가도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 p.47

지난밤 무슨 꿈을 꾸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해도,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상쾌한 기분일 때는 좋은 꿈을 꾸었다고 본다. 심리적으로 기분 좋은 꿈은 그 사람의 정신 세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앞날의 운세가 밝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꿈은 변할 수 없는 결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길몽인지 악몽인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필자는 꿈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꿈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 상태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서 설령 기분 나쁜 꿈을 꾸었다 하더라도 신체 건강하고 정신 에너지가 강하다면 꿈도 바꿀 수 있다.
-중략-
절박하면 꿈을 꾼다. 꿈속에서 뭔가를 찾지 못할 때면 찾을 때까지 시도하면 된다. 그러나 내 몸이 피곤하고 만사 귀찮을 때는 애쓰다 말고 깨는 것이다. 뭔가를 시도하던 도중 깼다면 다시 꿈으로 들어가면 된다. 필자는 나쁜 꿈을 꾼 뒤, 뭔가 예감이 좋지 않을 때는 마음을 가다듬고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여러 번 되뇌이고 마인드 컨트롤로 최상의 기분 상태를 만든 다음 다시 잠자리에 든다.
잠잘 때는 의식적으로 기분 좋은 꿈을 꾸려 애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현실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꿈 속에서 아찔한 절벽을 만났다면 다리를 놓아 건너면 된다. 꿈은 시공을 초월하므로. 그러나 이것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발전적인 생각을 버릇 들이고 신체가 건강해야만 가능하다. 평소 마음 경영을 통해 얼굴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p.256

“우리 아버지는 손금이나 관상을 잘 보셨다. 조선시대 관상감에 출입하셨던 증조부 밑에서 자란 할아버지께 배우신 게다. 나 또한 아버지에게 어렸을 때부터 가정교육을 받듯이 인상을 배웠다. 그 피를 물려받아서인지 사람을 보고 연구하는 게 좋았다.
일요일이면 버스를 타고 종점을 오가며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보며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곤 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아예 소형 녹음기를 들고 다녔다. 육교에서 가마니를 깔고 상을 봐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녹음하고, 어느 절의 스님이 상을 잘 본다는 말을 들으면 거기 가서 말씀을 듣기도 했다. 때론 근처 사는 한 남학생이 왜 그 집안에서 태어나게 됐는지 궁금해서 일부러 만나 주기도 했고, 홍시를 파는 할머니의 상을 연구하고 싶은 생각에 잘 먹지도 않는 홍시를 하나씩 사며 말을 건네기도 했다.
남편과의 결혼도 조금 특이했다. 해외 생활을 하다 잠시 한국에 들어온 남편과 단 한 번 선을 보고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 아버지는 남편의 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합격점을 주신 것이다.
아버지에게 대들어도 봤지만 “네 성격에 딱 맞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이제와 돌이켜보면 참을성이 부족하고 품은 걸 말로 뱉어 버리는 나를 남편은 큰 바위처럼 너그럽게 받아 주니 그때 아버지의 말씀에 반론을 제기하기 어렵게 됐다.
운명이란 피해 갈 수 없는 것일까! 아버지로부터 듣고 나름대로 익힌 이론을 근거로 대기업 사보에 인상에 관한 콩트를 썼는데 그 글을 보고 지역 문화센터에서 강의 요청이 왔다. 그런데 그게 이른바 ‘대박’이 났다. 시작한 지 석 달 만에 주 18강좌를 만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아버지로부터 듣고 배운 것을 학문으로 익혀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이후, 원광대 동양학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면서 뼈저리게 절감한 것은 인상이 동양학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동양학이 아닌 사회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었다.
노력하고 관리하고 다듬으면 상이 좋아질 수 있는데도 그저 유전적으로 타고난 얼굴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건 잘못임을 알리고 싶었다. 결국 2004년 8월 인상학을 사회학적으로 접근한 논문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상학 박사가 될 수 있었다.”

---「책을 펴내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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