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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장소를 소진시키려는 시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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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92쪽 | 116*188*15mm
ISBN13 9791196869243
ISBN10 119686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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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변하는 것, 사람들과 자동차들과 구름이 지나가는 것 이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 일어나는 바로 그것.
--- p.15

아주 크게 보이는 한 조각의 하늘 (아마도 내 시야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
--- p.19

새들은 갑자기 날아오르고, 광장을 한 바퀴 선회하고, 구청 건물 아래 설치된 빗물받이 홈통으로 돌아와 앉는다.
--- p.36

한 남자가 카페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 한다. 하지만 문을 밀지 않고 당기기 시작한다. 유령 같은 행위들
--- p.49

아이들 네 명. 개 한 마리. 반짝 비치는 한 줄기 햇살. 96번 시내버스. 2시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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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도시 글쓰기의 걸작이다. 율리시스에서 제임스 조이스는 더블린을 24시간 탐험하기 위해 빼곡한 700쪽 이상의 면을 할애했다. 하지만 페렉은 1970년대 중반, 파리의 3일 중 더 많은 부분을 기록하기 위해 듬성듬성한 60페이지 남짓의 종이만을 사용했다.
- 이안 클라우스와 다니엘 레빈 베커 (시티랩)
정교하고 강박적인 조르주 페렉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칼 휘트니 (3:AM 매거진)
친밀함과 기억에 관한 놀랍고 씁쓸한 행위.
- 유진 림 (재킷2)
그야말로 맛있는 일상!
- 제임스 한나함 (빌리지 보이스)
파리 지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숨겨진 보물
- 에릭 모스 (북 포럼)
페렉은 1974년 10월 파리의 생-쉴피스 광장의 테라스에 앉아 글씨로 그림을 그렸다.
- 사무엘 뉴럴
조르주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나는 동행해 사진을 촬영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생-쉴피스 광장에 위치한 「카페 드 라 메리」에 그가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동안, 굳이 그 순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음에도 나는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로 했고 결국 그렇게 해내서 기뻤습니다.
- 피에르 제츨레르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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