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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 매혹과 권태, 상실 그리고 성장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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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0g | 140*200*20mm
ISBN13 9791190457309
ISBN10 11904573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사랑에도 방정식이 있다면] 아이돌과 연습생들의 상담 선생님이었던 주현덕 저자가 새롭게 정리한 사랑에 대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책. 자신에 대한 사랑을 놓치지 않으면서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열렬히 사랑할 수 있다는 저자의 통찰을 통해 진실한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 에세이 PD 이나영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표면으로 드러나는 감각적 반응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 예를 들면 매혹과 권태, 상실과 회복, 성장의 과정에 지혜와 성찰, 감사의 마음이 따를 때 사랑은 더 분명해지고 진실한 본모습을 갖추게 된다.
---「머리말」중에서

남녀가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 순간은 불교에서 말하는 찰나(刹那, 1찰나는 약 0.013초)에 비교될 만큼 짧다. 순식간에 어떤 현상이나 사물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는 말이 사랑을 통해 증명된다.
---「1부 이끌림」중에서

“치유된 대퇴골이야말로 인류 문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러졌다 붙은 흔적이 있는 다리뼈는 누군가가 그 사람이 치유되는 동안 곁에서 돌봐주었음을 나타내요. 누군가가 그 부상자를 위해 사냥을 해서 먹을거리를 가져다주었어요. 연민이야말로 문명의 첫 징후라고 할 수 있어요.”
---「1부 “나를 얼마나 사랑해?”」중에서

나만 돋보이려 발뒤꿈치를 든 불안정한 모습으로는 계속 서 있을 수 없다. 자기 자신도 지탱하기 힘든 모습으로 그 누구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두 발은 굳건히 현실을 디디며 당당하게 걸어라. 그 길 끝에 사랑이 있다.
---「1부 “나를 얼마나 사랑해?”」중에서

사랑이 준비 없이 찾아오더라도 그 사랑이 지속되는 데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랑을 할 때도 그 사람의 성품이 중요하다. “사랑의 질은 두 사람의 성품과 적합성의 수준에 달려 있다.”
---「1부 사랑의 능력과 성품」중에서

시간을 두고 신뢰와 이해를 천천히 쌓아가는 커플은 그렇지 않은 커플들보다 역경을 더 잘 견뎌낸다. 무엇보다도 서로 존경하고 지지하고, 서로를 탓하는 일이 적다. 성숙한 성품은 그렇게 중요하다.
---「1부 사랑의 능력과 성품」중에서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꽃에게 햇볕을 쬐게 해주고 물을 준다.”
---「1부 사랑과 호감을 구별하는 법」중에서

만약 사랑에 자격이 있다면 그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이에게만 허락된 선물임을 기억하자. 누군가 날카로운 말들로 상처를 주려 해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만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1부 사랑의 자격」중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 가치관, 신념을 의심하고 돌아봐야 한다. 편견은 상대를 오해해서 사랑하지 못하게 만들고, 오만은 상대가 다가오는 것을 막아서 사랑할 기회를 잃게 한다. 자신의 부족한 생각이나 관점을 개선하지 않고, 새롭게 배우는 것을 게을리한 수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짝을 만나 사랑할 기회’를 놓쳤다.
---「1부 편견과 확신」중에서

사랑은 상대를 다 안다고 자만하는 대신 “나는 당신 마음이 정말 궁금해”라고 간절하게 물어봐주고, 상대의 요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일 때 비로소 그 뿌리를 내린다.
---「1부 허위 합의 효과」중에서

심리학에서도 집착은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 손상된 애착을 가리킨다. 정상적인 애착의 모습이 아니라고 본다. 이 둘은 ‘착(着, 붙다)’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결과는 아주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
---「1부 애착」중에서

만약 사랑에 자격이 있다면 그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이에게만 허락된 선물임을 기억하자. 누군가 날카로운 말들로 상처를 주려 해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만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1부 사랑의 자격」중에서

잡초가 가득하면 꽃이 제대로 자랄 수 없는 것처럼, 관계에서 조종, 강요, 기만, 의존, 소유, 도구화는 사랑을 질식시킨다.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관계는 건강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랑할 때도 알아차림이 필요하고, 당당하게 자기 사랑을 지키려는 용기가 요구된다.
---「2부 너와 나는 운명일까?」

매일 집안 청소를 해도 먼지가 쌓이듯 결혼생활에도 반복되는 일상의 흔적이 스며든다. 둔감해지고 나른해지기 쉽다. 이때 쌓여있는 먼지를 털고 빗자루로 쓸어내는 일을 해야 한다. 본래의 모습을 찾아야 하고, 사랑에 방해가 되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 뭉쳐져 커지기 전에 치워내야 한다.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 계속되는 사랑의 실행이다. 사실 사랑은 완성된 적이 없고, 계속 완성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3부 결혼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중에서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정말 좋은 짝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려 하면, 그저 의존하고 보호받으려는 감정이 앞서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면 상대와 동등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삶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기게 된다. 수많은 사랑의 비극이 여기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랑을 하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조건이다. 독립적인 두 객체로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의 문으로 들어설 수 있다.
---「3부 의존적 사랑」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특별한 여정이다. 그 여정은 때때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불안하게 만들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성장할 수 있다. 사랑의 본질은 나와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속 깊은 욕구를 알아차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3부 짝사랑」중에서

우리는 단지 한 번만 살 뿐이며, 같은 상황에서는 단 한 번만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선택이 최선이고 어떤 선택이 최악인지 그 결과를 비교할 수 없다. 결국 너와 내가 진짜 운명인지 알고 싶다면 기꺼이 뛰어들어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는 겪어봐야 안다.
---「4부 우연에서 운명으로」중에서

만남은 우연이고 가벼운 열망일지 몰라도 그 만남을 운명으로 가져갈지는 오로지 둘의 선택과 의지에 달렸다는 사실을. 그리하여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둘만의 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삶을 창조해나갈 때 비로소 운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가 사랑하는 동안만 서로의 운명이다.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만큼 삶을 충만하게 하는 것도 없다. 사랑하는 자들, 사랑했던 사람들만이 햇살 속에서 살고, 무지개 위를 걸어볼 수 있다.
---「4부 우연에서 운명으로」중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영원히 행복할 거라고 상상한다. 그건 오늘 아침에 산 빵을 영원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어리석음이다. “사랑이란 돌처럼 한번 놓인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게 아니다. 빵처럼 항상 다시 새롭게 구워야 한다.” 미국 소설가 어슐러 르 귄의 이 말처럼 사랑이란 돌처럼 한번 놓인 그 자리에 계속 그대로 있는 게 아니다. 빵처럼 매일 아침 새롭게 구워내야 한다.
---「4부 매일 아침 빵을 굽듯이」중에서

“사람은 그가 사랑하는 것만큼만 선하다.” 젊은 시절 어디선가 본 말인데, 나이 들어보니 더욱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면서 선해지지 않는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사랑할 때 선해지지 않는 사람은 아마 평생 그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선해지기엔 너무 오랫동안, 너무 부정적인 갑옷을 두른 것일 테니까.
---「4부 상실과 성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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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에, 사랑의 지침서 같은 이 책에 추천사를 쓰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 그러다 10여 년 전 초기 우울증으로 괴로워할 때 주현덕 선생님을 만나 살아갈 날에 대한 구원을 얻었던 때가 떠올랐다.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더 사랑할 수 있는 나로 변했듯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지난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열렬히 사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방시혁 (하이브 의장, 프로듀서)
내가 비로소 나의 편에 설 수 있게끔 도와준 이의 첫 책. 우리에게 건네는 낯선 듯 익숙한 마음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잃어버린 사랑의 열쇠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동안 내가 그려온 상처와 흉터들을 응원하며….
- 신동혁 (프로듀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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