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3D 패션이 현실의 패션디자인을 모방하기 시작한 지 수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제까지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가이드를 찾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3D 패션의 단순한 시각적 구현을 넘어서 패션디자인 입문자들이 현실적인 패션제작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설명과 함께, 패션디자인의 창작 도구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의상디자인을 위한 마블러스 디자이너 시작하기’는 3D 패션디자인을 위한 쉽고도 전문적인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 이지현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교수)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한국의 개발사에 의해 탄생한 훌륭한 그리고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책은 [마블러스 디자이너]를 효율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의상의 기본적, 이론적 개념을 기반으로 3D 의상을 완성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다소 생소한 작업 방식 때문에 그간 주저하고 있었던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김태원 (어도비 3D사업부 총괄상무 한국 지사장)
저자는 패션 전문가로서 의상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해 오셨습니다. 그 여정에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제가 봐 왔고, 그간의 연구, 교육 경험들이 이 책에 녹아 있습니다.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이미 게임,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3D로 의상을 제작하는 가장 적합한 방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기본 원리들을 배울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었고 양은경 교수님의 이 책이 많은 아티스트들이 3D 의상 제작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 왔습니다. 모델러들이 인체 해부학을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의상 제작의 기본 원리 또한 습득하게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박재형 (자이언트스텝 Giant-X Development Division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