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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8호 : 트랜스로컬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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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48*225*15mm
ISBN13 979116861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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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 관한 문제의식은 시간적으로 현재의 리얼리티를 담보하기 위하여 과거를 향할 수 있으며, 공간적으로 다양한 문화와의 일상적이고 복합적인 상호교섭을 전제한다. 이 지점에서 트랜스 로컬의 방법과 실험이 요청된다. 트랜스 로컬은 단지 로컬 사이의 횡단을 의미하는 바는 아니다. 서로의 차이와 모순을 지각함으로써 자본의 조작적 파편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대안적 의의를 지닌다. (…) 박솔뫼와 김숨은 트랜스 로컬을 통하여 비판적 로컬주의에 비등하는 성취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접근 방법이나 생산한 형식이 접촉지대 부산을 말하는 문학과 문학사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리라 예감한다.
--- 「구모룡 「접촉지대 부산을 사유하는 작가들」」 중에서

오키나와는 일본의 행정자치단체로 들어와 있지만, 일본에 없는 장소이고 따라서 오키나와가 실질적으로 일본에 완전히 편입되거나 그렇지 않거나 간에, 불가능한 삶에 대한 잠재성(류큐공화사회, 곧 국가가 아니라 사회)이 실현될 수 있는 장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사정은 오키나와만이 갖는 특수한 성격이 아니라, 제주나 광주, 부산, 마산에서도 그리고 또한 대만, 홍콩에서부터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것이기도 하다. 혹은 모든 아시아태평양의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고쳐 쓸 수도 있다. 자본과 국가가 로컬의 경계를 손쉽게 뛰어넘어 수탈과 폭력을 손쉽게 실현하는 것과 다른 흐름을 형성하고 구성하는 장소의 창안이 절실한 것이다.
--- 「김만석 「해안선의 사상-트랜스로컬 공간의 창안을 위하여」」 중에서

도시가 개발될수록 농촌에는 낙후된 이미지가 씌워졌으나, 이 낙후한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가 이어져왔다. 지금에 와서 농촌은 도시와 상반된 이미지로서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재개발되고 있다. (…) 농촌은 도시 사람들을 위한 힐링 장소는 아니다. 도시 또한 첨단과 미래도시의 이미지로 포섭될 때, 도시의 현실이 은폐되는 것은 물론 지역과의 관계가 결여된 채 고립될 수밖에 없다. 지역을 특정 이미지에 종속시키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일은 도시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브랜딩작업이다. 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관광이나 지역개발의 영역에서 다루는 것이다.
--- 「김서라 「<전일그라프>의 이미지 그리고 광주와 전남의 낙차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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