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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옆 사회교실』
1교시 | 인류와 바이러스의 끝없는 전쟁 2교시 | 에너지를 향한 인류의 욕망 3교시 | 인류의 진보를 이끈 신소재 개발 4교시 | 유전자 기술을 둘러싼 사회적 쟁점들 5교시 | 인공 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6교시 | 지구의 마지막 경고, 기후 변화 참고문헌 『미술관 옆 사회교실』 1교시 | 고흐와 함께 걷는 19세기 프로방스 산책 2교시 | 가우디의 건축물로 본 스페인의 역사와 지역주의 3교시 | 네덜란드의 '황금의 17세기'를 누린 렘브란트 4교시 | 고야, 혼란의 시대에 폭력과 야만을 고발하다 5교시 | 카유보트 그림에 담긴 격정의 19세기 파리 6교시 | 겸재 정선과 함께 떠난 300년 전 한양 여행 7교시 | 대향 이중섭의 그림으로 본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옆 사회교실』 1교시 | 불의 기원과 인류의 진화 2교시 | 문명의 발달과 사회 3교시 |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명 속으로 4교시 | 가장 신성했지만 가장 탐욕스러웠던 시대, 중세 5교시 | 르네상스와 절대 왕정 6교시 | 근대 시민사회의 시작과 3대 시민혁명 7교시 | 증기기관의 발명과 산업혁명 방과 후 수업 | 제1, 2차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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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옆 사회교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들엔 어떤 것이 있었고, 대규모 전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 개개인이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사이에서 원자력의 역할은? 유전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이 가져다주는 미래의 명암은? 『과학관 옆 사회교실』은 과학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사회과 융합교육 자습서이다. 앞서 『미술관 옆 사회교실』, 『박물관 옆 사회교실』로 예술+사회, 역사+사회 융합교육을 시도한 저자들의 시리즈 세 번째 책. 1교시 전염병, 2교시 에너지, 3교시 신소재, 4교시 유전자 기술, 5교시 인공지능, 6교시 기후와 환경문제로 나누어, 열두 명의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가 집필하고 경기도책공작소 독서기반교육연구회와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가 감수와 추천을 맡았다. 『미술관 옆 사회교실』 이 책에 참여한 7명의 저자는 모두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회과 선생님들이다.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의 연구모임을 통해 교육자료와 수업방식을 개발하고 공유해 오던 중 더 많은 선생님들과 지식을 나누고자 책 출간을 결심했다. 사회과목을 지루한 암기과목으로만 여기는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익숙한 예술가를 선정하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등 인문사회분야 전반을 연계하여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고흐의 〈씨 뿌리는 사람〉을 통해 지중해성 기후와 토양에 대해 알고, 가우디의 건축물을 통해 스페인의 당시 경제 상황을 추론하며, 카유보트의 〈비 오는 파리 거리〉의 배경이 된 파리 시청 앞 거리를 보며 19세기에 왜 도로 정비 사업을 해야만 했었는지 이해시키는 방식이다. 저자들은 이 자료들을 평소 수업에서 직접 시도하고, 학생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수없이 내용을 수정하며 다양한 창의기법을 도입했다. 예술가의 작품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로 바꿨다. 이 책은 화려한 도판을 감상하는 재미와 사회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꾸몄으며, 작품과 연계되는 사회과적 정보는 별도의 팁 박스로 실어서 읽는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박물관 옆 사회교실』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융합교육 수업 방식을 담은 책으로 사회 과목을 암기로만 여기던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계의 박물관과 관련 예술 작품들을 통해 그 시대의 철학,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등 인문사회 분야 전반을 연계하여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중세 르네상스 시대와 근대 시민사회, 제1,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역사를 박물관이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세계 곳곳에 있는 박물관을 한 권의 책으로 구성, 박물관 층마다 시대별로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는 것처럼 각 시대별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고 있어 그 시대를 웅변하고 있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현상과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시대의 기록인 박물관의 자료를 가미함으로써 박물관의 자료를 감상하는 재미와 사회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꾸몄으며, 작품과 연계되는 정보는 별도의 박스로 제공해서 읽는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융합교육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실제 수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이 책의 최종 목표는 학생들의 진정한 창의성 발현과 발산적 사고력 증진이다. 이 책은 융합교육의 열풍 속에서 학습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실전 융합교육수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찾는 교사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