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22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구한 성에 대한 지식 과 성교육, 성 상담, 성 치료, 젠더 폭력 예방 강의를 통해 축적된 현장 경 험 및 전문성을 통합하여 뷰카(VUCA,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 한 사회 환경) 시대에 맞게 성과 사랑을 다시 리부트해야 하는 이유를 과감 하게 제시하고 있다. 건강한 성, 행복한 성, 소중한 성으로 성적 불평등을 넘어 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이 책이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 란다.
- 안영인 (칼빈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
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성교육으로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거나 피 해자가 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성교육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다. 남녀 관계가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뉘는 것보다는 서로의 장단점 을 보완하면서 남녀상열지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리는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다양한 성 문제와 노인의 성, 장애인의 성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도 고민해야 하며, 이와 더 불어 여러 가지 사회문제, 문화나 관습의 문제, 성적인 문제를 이 책을 통 해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이 책은 저자의 학문적 배경과 현장의 경험이 녹여져 있어 전문성이 잘 드러난다. 최근에 성과 관련하여 기울어진 판을 많이 본다. 그럼에도 객관 적으로 성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내공과 용기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성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부정적인 혐오와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 게 균형을 잡아 주는 방법과 생애주기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 용이 담겨 있어 추천하고 싶다. 성과 관련된 이야기는 완성된 이야기와 정 답이 없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정답을 찾기보다는 성 심리, 성문화, 성 생물학적 관점을 쌓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
- 최대헌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회장)
저자는 늘 사회 활동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역할을 하는 열정적인 교 수다. 그리고 젠더 문제가 심각한 요즘 시기에 이번 책 발간은 아주 중요 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여성 인권 및 빈곤아 동 운동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그리고 사회복지계의 혁신적 활동을 통 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자이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성 평등한 사회를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보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많은 커플이 이 책을 통해 꼭 필 요한 젠더 관련 정보와 사랑의 기술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 과 성으로 인해 인생이 꼬이거나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은 성에 관 한 주체성과 당당함을 지닌 채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 하고 있으며, 구시대의 사랑 방법으로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없음을 알 게 하는 책이다.
- 현영렬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