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세웠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의욕이 앞서고 생각은 많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어떻게 내야 할지 잘 감이 잡히지 않을 때, 지금까지의 성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도중에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도움이 될 책을 썼다. 그런 순간마다 이 책은 여러분의 등을 떠밀어주며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 p.27 「자기 계발은 원래 즐겁다」 중에서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끼니와 꿈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먼저 생계와 안전을 어느 정도 해결할 만한 본업을 만들고 나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발전시켜나갈 방법은 있다.
--- p.31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법」 중에서
스스로 고민하여 세운 목표가 있다면 목적지를 향해 가는 비행기처럼 어떤 경로를 따라가면 되는지를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다. 막막한 세상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다는 감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 p.54 「더 나은 삶은 반드시 가능하다」 중에서
나의 능력과 한계를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정확한 견적을 낼 수 있다. 그래야 올바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현실을 포용하고 작은 실패에 흔들리지 않는 것, 그러한 태도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 p.77 「OKR,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 중에서
OKR은 지금까지 주로 기업에서 조직 구성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때 사용하는 도구였다. 하지만 고용의 형태가 나날이 변화하고 프리랜스나 N잡의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오로지 나 자신만의 커리어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조직 밖에서 나에게 맞는 목적을 설정하고 실행 과정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p.81 「나의 트레이너가 되는 법」 중에서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소설을 쓰고, 작곡을 하고, 실력을 키우고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그 세상이 분명 더 풍요롭고 즐거운 곳일 것이다.
--- p.94 「나의 트레이너가 되는 법」 중에서
OKR은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는 것만을 성공으로 여기지 않는다. 완전한 달성만을 인정하면 안전한 목표만 설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하더라도 야심찬 목표를 세우도록 하며, 도달하지 못했다면 그 실패에서 확실하게 배워 다음 도전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지향한다.
--- p.121 「구글을 만든 목표달성법 OKR」 중에서
우리가 기업의 업무 관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개인적인 목표 달성 과정에 적용한다면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올해는 달리기를 해야지’라고 다짐을 한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달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한 해 동안 꾸준히 달린다는 목표를 실제로 달성하려면 그 외에도 숨어 있는 다양한 관리 업무를 발견하고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OKR 또한 그런 숨은 업무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것을 돕는다.
--- p.125 「성공 확률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 중에서
핵심 결과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진짜 목표를 늘 기억하고, 달성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더 좋은 핵심 결과가 떠올랐다면 유연하게 바꾸자. 개인의 삶에 이 도구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도 경험을 통해 나에게 가장 맞는 적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 p.155 「마음에서 우러난 목표, 눈에 보이는 핵심 결과」 중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자원을 관리하여, ‘감당할 수 있는 작은 실패’를 많이 경험하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다.
--- p.186 「실패를 자원으로 만드는 회고와 학습」 중에서
나는 OKR이 다른 목표 관리 방법론에 비해 탁월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꾸준히 실천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도록 하여 성장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 p.234 「마법 다음으로 좋은 것」 중에서
나는 효율적으로 일할 줄 알아서 야근을 그만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야근을 그만두자 업무 시간 내에 일을 마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8시간 내내 일에 완벽하게 몰두한 것도 아니었다. 인간은 하루 8시간씩 집중할 수 없다. 대신 4시간 정도는 온전히 집중해서 일했는데 그것만으로 그날의 핵심적인 업무는 대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 p.244 「지속 가능한 삶」 중에서
월급이란 원래 고통을 인내한 대가라며 평생 합리화하며 살아간다면, 이렇게 실력과 뿌듯함, 또 그 보상이 선순환을 일으키며 점점 커져가는 경험은 절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커리어에서 돈과 즐거움은 둘 다 중요한 것이며 무엇 하나도 버릴 필요가 없다.
--- p.257 「내가 완성하는 성공의 공식」 중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들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별똥별에 슈퍼 파워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짧은 찰나에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게 마음에 새긴 무언가라면 자신의 의지만으로도 충분히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였다. 평소에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을 놓치고 말 것이다.
--- p.259 「내가 완성하는 성공의 공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