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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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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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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53*224*10mm
ISBN13 97889460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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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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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문제시되는 것은 인류의 생명적 · 문명적 삶이 미래에는 더 이상 지탱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기후변화는 기후변동의 문제, 즉 온도가 오르거나 내리며, 비가 많이 오거나 적게 옴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넘어 인류의 생명 미래에 관한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즉 ‘기후가 변하는 상태’를 모두가 똑같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근자에 들어 합의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기후변화의 진실성은 여전히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지구의 기후 환경이 바꾸고 있는지, 아닌지는 근본적으로 과학의 문제다. 그러나 그 과학은 사물과 현상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수십 년간 과학자들의 노력 덕택에 기후변화는 이젠 ‘사실(facts)’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 원인과 처방(대응)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로 남아 있다. 그 문제는 사실에 관한 과학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가치와 정책과 관련된 규범의 문제이기도 하다.
---「제1장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21쪽」중에서

전 세계 인구 일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계 폐기물은 0.74kg/인 · 일 정도라고 하며, 국가에 따라 적게는 0.11kg/인 · 일(남아프리카 레소토)에서 많게는 4.45kg/인 · 일(북유럽 아이슬란드)까지 다양하다.20 인구수로는 전 세계에 16%에 불과한 고소득 국가에서 전 세계 폐기물의 약 34%를 배출하고 있다. … 그렇다면 한국의 수준은 어떠할까? 2018년 기준 1.1kg/인 · 일로 전 세계 평균과 비교할 때 조금 높은 상황이지만,22 주요 고소득 국가인 미국(2.24kg/인 · 일), 덴마크(2.17kg/인 · 일), 스위스(1.98kg/인 · 일), 뉴질랜드(1.99kg/인 · 일), 싱가포르(3.72kg/인 · 일), 홍콩(2.14kg/인 · 일)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20
---「제5장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경제, 219쪽」중에서

탄소중립(넷제로, Net-Zero)이란 화석연료 사용 등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흡수량과 균형을 이루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의 인위적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숲 복원, 이산화탄소 포집과 같은 배출 기술을 활용한 흡수량을 늘려서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제6장 탄소중립과 도시계획, 238~239쪽」중에서

Oxfram(2021)에 따르면 부유한 10%가 온실가스 배출의 50%에 대해 책임이 있고, 하위 50%는 온실가스 배출의 10%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다. 상위 1%는 하위 10%보다 175배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부자들은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온실가스도 적게 배출하고 혜택도 별로 누리지 못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에는 가장 취약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이것이야말로 빈곤과 불평등이 만나 사회정의가 무너지는 지점이다.
---「제11장 기후위기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 441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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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목표가 아니다. 지금 당장 여기에서 전 사회와 모든 구성원이 전환과 변화를 위한 행동해야 할 때이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은 탄소중립을 이루어 내기 위해 필요한 여러 핵심 분야의 중요 과제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탄소중립이라는 낯설고 험난한 길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 한정애 (제19·20·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제19대 환경부장관)
기후위기 시대, 2050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규범이 되었다. 이제 더 이상 탄소중립이 가능할지를 묻지 말고 어떻게 가능하도록 만들 것인지를 물어야 한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은 바로 그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해서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현 방법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 탄소중립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 책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화석연료 남용에서 초래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탄소중립이고 탄소중립은 문명 전환이자 에너지 전환이다. 산업혁명에서 시작하여 250년 이상 진행되어 온 인류 발전의 근간을 단시일에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한국만 탄소중립을 한다고 되는 문제도 아니고 전 세계가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업이다. 뜻하지 않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화석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이 교란되어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귀중한 인적·물적 자원이 낭비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적으로 정부 교체에서 비롯되는 정책 지속성에 대한 우려도 감지된다. 국민의 깊은 이해와 든든한 지지 없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길은 험난해 보인다. 이런 시기에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은 탄소중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입문서이다. 일독을 권한다.
- 윤제용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전 한국환경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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