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우리의 삶을 이루는 모든 것, 사랑, 운명, 우연, 질투, 슬픔, 농담, 욕망, 그리고 음악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상자라고 생각해보자. 저자는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페이지가 한 장 한 장 넘어갈수록 마치 알아갈 가치가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조금 더 알 것만 같은 기분을 갖게 된다.
- 대니얼 월리스 (빅 피쉬』, 『Extraordinary Adventures』 저자)
한 부부가 중년의 위기에 부딪치는 이야기와 한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이 유머러스하면서도 희망에 찬 소설 속에서 교차한다. 저자는 인간의 마음속 가장 어두운 곳까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이 진실성은 아름다운 낙관주의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조실린 잭슨 (『Never Have I Ever』 저자)
이 책의 인물들은 익숙하면서도 알쏭달쏭하다 ? 내가 나 자신이 좀 더 용감하고 당돌했더라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내용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을 때 내 이웃들에게 느꼈던 것처럼 말이다. 월시의 소설은 현실을 완전히 잊고 흠뻑 몰입하기 좋으니만큼 휴가철에 읽기 이상적인 책이면서도, 자유의지와 결정론에 대한 뛰어난 고찰이다.
- 메리 밀러 (『Biloxi』, 『Always Happy Hour』 저자)
일부분은 미스터리, 나머지는 마법 같다. 소설 제목에 있는 ‘큰 상 Big Prize’을 받는 사람은 바로 독자들이다. 따듯하면서도 별난 이 페이지터너는 마지막 순간까지 독자의 궁금증을 이어가는 남부문학의 위대한 전통을 잇는다. 저자는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자신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 스티븐 로울리 (『The Editor』, 『Lily and the Octopus』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