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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의 인생론

: 성장을 위한 철학 에세이

[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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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00g | 130*203*13mm
ISBN13 9791169811699
ISBN10 116981169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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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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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로소 아이들의 진짜 영혼을 보았다. 왜 너만 갖고 그러냐고? 너는 사실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요?”라고 말하고 싶은 거구나. 가정 형편이 너를 너무 힘들게 하지? 상소리가 저절로 튀어나올 만큼 말이야. 불안한 마음을 다잡지 못해 밤새 게임을 했구나?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났을 거야. 너를 바라보는 내 마음도 많이 아프구나.
--- p.11∼12

정신 의학자 빅터 프랭클은 인생은 뜯겨 나가는 달력같이 스러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인생은 곡식을 채우는 창고에 가깝다. 열심히 노력해서 가득 채워진 과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이렇게 완성된 과거는 누구도 없앨 수 없다. 누가 뭐라 하건, 나에게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으니까 말이다. (중략) 빠르게 변하는 시대, 내가 온 힘을 쏟아 이룩해 낸 것들이 쓸모없어지는 일은 더욱 많이 일어날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만은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후회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때에만 찾아오는 법이다.
--- p.102∼103

진정으로 높은 경지에 오른 이들은 모든 두려움을 떨쳐 버린다. 최고의 자리에 선 사람들은 더 이상 돈도, 명예도 바라지 않는다. 왕자였던 석가에게는 부와 명예가 모두 주어져 있었지만, 주저 없이 그 이상의 세계로 넘어가 버렸다. 만약 그가 자아실현의 욕구로 거듭나지 않고 재산과 권력에 매달렸다면, 평생 돈 욕심과 외로움 사이에서 머리가 지끈거렸을 테다.
--- p.129

상상의 관중이란 모든 이들이 언제나 나에게 관심이 많으리라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주변 사람들이 나의 일상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면 생활은 참 피곤해진다. (중략) 하지만 과연 사람들이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을까? 스치고 지나가는 숱한 사람들 가운데 내 주의를 잡아끄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되물어 보자. 잠깐 관심을 끌었던 사람이 있다 해도 금세 머리에서 지워진다. 남들이 보았을 때 나도 마찬가지다.
--- p.135∼136

복수심은 나 자신을 상처 준 사람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기억을 떠올리는 한 내 삶은 그 사람에게 끊임없이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략)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은 이렇게 말한다. “용서하지 않는다고 가해자에게 보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상처 준 사람에게 분노를 품고 있을 때, 마음이 곯는 이는 나 자신이다. 발에 가시가 박히면 일단 뽑아내야 한다. 복수심을 놓지 않으려는 태도는 발에 박힌 가시를 내버려 두는 것과 같다.
--- p.152

몸에 생긴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걸리듯, 다친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별의 아픔을 겪은 다음 날 바로 해죽거리는 사람은 없다. 만일 있다면 그는 감정이 메마른 자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무엇보다 큰 충격이기에, 하루아침에 그 아픔이 사라질 리는 없다. 몸에 난 상처가 낫는 데는 순서가 있다. 속살이 먼저 아물고 피부가 돋는 식이다. 마음이 아무는 과정에도 순서가 있다. 정신 분석학자 베레나 카스트는 그 과정을 다섯 단계로 정리한다.
--- p.19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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