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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속에서 기적과 같은 일이 시작돼요.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예요. 아주 작은 동그란 점이 점점 자라나 아기가 되어 태어날 거예요. 세포가 자꾸자꾸 나뉘고, 심장이 콩콩콩 뛰고, 손과 발, 얼굴과 눈 코 입이 생겨나요. 몸이 점점 더 탄탄해지면서 팔다리를 쭉쭉 뻗기도 하고요. 엄마 아빠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환한 빛에 눈을 찡그리기도 하지요.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치면... “응애!” 아기가 태어나는 숭고한 생명 탄생의 순간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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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설렘과 따뜻한 사랑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나는 과학적인 정보뿐 아니라, 아기가 생긴 것을 기뻐하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첫째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 속에 엄마 배 속에는 둘째 아이가 자라나고 있지요. 첫째 아이와 함께 놀아 주면서 동생이 태어날 거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하나하나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첫째 아이에게 아기 옷을 보여 주며 “네가 아기 때 입던 옷인데, 동생이 태어나면 우리 빌려줄까?”하고 묻는 듯한 아빠의 모습,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화면을 함께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 엄마와 첫째 아이가 배에 손을 올리고 아기에게 다정하게 말하는 모습들을 통해 아기는 생겨나는 순간부터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사랑임을 알게 됩니다. 칼데콧 상을 수상한 제이슨 친의 작품 이 작품을 그린 제이슨 친은 『그랜드 캐니언: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으로 2018년 칼데콧 아너상과 2018년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을 받은 작가입니다. 태아의 모습과 가족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세밀하게 묘사하고 생활 곳곳을 세심하게 비춰 주었습니다. 엄마 배 속에서 아기가 성장하는 과학 정보와 더불어 가족의 일상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표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 선생님의 감수 아기가 자라나는 과정의 과학적인 정보를 보다 정확히 담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감수해 주신 류지원 선생님은 현직에서 일하시며, 다양한 방송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팟캐스트, 유튜브 ‘맘맘맘’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소통하고 있습니다. 류지원 선생님이 지은 책으로는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 텐데』가 있습니다. “작은 세포 하나가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맑은 눈의 아기가 되어 태어나기까지 40주의 여정은 아이들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우리 자신도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줍니다.” _류지원(산부인과 전문의)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아기가 생겨나는 수정란의 순간부터 태어나는 순간까지 약 10개월의 과정을 월별로 한 장면씩 보여 줍니다. 사진 책이 아니지만, 아기가 자라나는 모습을 실사처럼 표현하기 위해 과정마다 상세하게 묘사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세포 하나의 모습, 배아의 모습, 태아의 여러 부분과 표정이 살아 있는 듯 생생합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태아의 모습을 보여 주며, 탄생의 신비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가족들의 일상을 통해 계절의 변화가 잘 느껴집니다. 아기가 생겨나고 태어나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라 계절이 바뀔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엄마의 배가 점점 볼록하게 불러오고, 옷차림이 변하고, 더불어 첫째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기쁨과 설렘이 그대로 전해지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