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5022520mm
ISBN13	9791197194627
ISBN10	11971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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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_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1부: 지나온 길 광주 이야기 15 I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 20 I 엄마는 힘이 세다 23 I 학생운동 참여 자양분으로 26 I 처음 광주 망월동 묘지를 가다 30 I 모두 똑같은 엄마의 마음 33 I 인생 전환점 된 로케트전기 37 I 공부하며 소통하는 사랑방 39 I 가족 힐링공간인 중앙공원 43 I 아직도 진행형인 세월호 47 I 우리를 비추는 거울들 50 I “벼락맞을 소리 허고 자빠졌네” 54 I 오늘의 나를 키운 것은 57 2부: 머무른 길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63 I 사람살리고자 하는 법 66 I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기까지 68 I 안타까운 사고 사례 73 I 시설 안전조치 우선돼야 77 I 대한민국 국민 행복도 평가는 80 I 산업계에 필수적인 ‘산업평화법’ 83 I 현재진행형인 지구 파괴 88 I 기후위기, 변화가 필요한 이유 92 I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95 I 오늘 내가 사는 지역 날씨는 99 I바다를 지키기 위해 일본을 가다 102 I 대한민국 안전지대 아니다 107 I 인수공통감염병 팬데믹 막자 111 I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114 I 불편한 진실, 보육교사 처우 119 I 노후 소득보장 최후의 보루 122 I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실현을 위해 125 I 투명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 128 I 고령자 지원대책이 필요하다 131 I 장애인도 최저임금 적용 해야 135 I 먹거리기본법은 인간 기본권 138 I 코로나19 백신의 두 얼굴 143 I 감염병전문병원이 필요한 이유 147 I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151 I 아동기 치아건강이 중요하다 154 I 외국인노동자의 건강보험 156 I GMO완전표시제 시행해야 159 I 식량주권·농민생존권 달린 쌀 162 I 농업이 지속가능하려면 166 I 정부의 5·18지우기를 규탄하다 169 I 개발보다 보전이 우선 171 I 매립이냐 원형보전이냐 175 3부: 나아갈 길 23일간 단식농성으로 얻은 성과 185 I ‘우리 다시 해볼 수 있겠다’ 188 I 건강한 경쟁이 지역발전 효과로 192 I 5·18은 국제위상 높이는 유산 194 I예향 명성 이을 빛고을국악전수관 197 I 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다 201 I 평생건강 이어질 치과주치의제도 204 I 교육과 노동이 바뀌어야 한다 208 I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으로 213 I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다 219 I 우리나라 건국 시기 논란에 대해 226 I 우리 사회,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230 부록: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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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강은미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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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주 서구에서 살고 있는-최강 엄마 강은미’는 모두 3부로 꾸며졌다. 제1부 ‘지나온 길’은 저자의 고향인 광주 광산과 성장 과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남에게 도움은 주되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신 부모님, 중·고등학생 시절 겪었던 민주화 시위, 광주로케트전기 회사에 다닐 때 겪었던 시련을 다뤘다. 사회생활 중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만든 마을도서관 ‘다락’과 광주 ‘중앙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중사모),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도 소개했다. 저자는 “나의 성장 과정에 함께한 부모님과 친구, 따뜻한 이웃, 그리고 광주는 나의 오늘이 있게 한 중요한 원형(DNA)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중한 원형이야말로 ‘강은미가 강은미다울 수 있는 바탕’이고, 여러 갈래의 길 앞에서 어느 한 길을 선택해야만 할 때 허튼 마음 대신 가장 바른 길을 걷도록 이끈 이정표”라고 밝혔다. 제2부 ‘머무른 길’은 국회의원 활동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 그 속에서 발견한 희망에 대한 이야기다.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담긴 부문이기도 하다. 공사 현장이나 산업 현장에서 각종 재해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 최악의 물난리와 추위 등을 통해 드러난 기후 위기,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생계나 장래가 막막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자립준비청년들,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처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현실을 반영한 고령자들의 지원 대책 등도 소개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이 전 인류의 안전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행위임을 밝히며 방류 결정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한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결의안’을 내놓기도 했다. 저자는 “우리 인류는 과연 핵무기와 원자력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가?”라고 묻고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할 수 없다면 우리는 당장 핵발전소 폐쇄를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3부 ‘나아갈 길’은 저자가 꿈꾸는 ‘바람직한 미래’에 대한 대담이다. 광주에서 발생했지만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장으로 가꿀 수 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과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통해서 본 자치단체 역할, 교육과 노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대장동 50억클럽이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건국시기 논란 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도 담았다. 정의당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고, 우리 사회가 자산 불평등이나 소득 불평등을 해소해 젊은이들이 좀 더 살기좋은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도 포함됐다. 저자는 책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놓다 보니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후회되기도 한다”며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꾸꿈스럽게 발품팔았던 여정을 통해 강은미가 전하고 싶은 진정한 이야기를 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줬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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