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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사 애장판 9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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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128*188*35mm
ISBN13 9791103331627
ISBN10 110333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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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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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다.”
마침내 위드는 결정했다. 황금새와 은새는 둘이 비슷하게 위드를 무시하고 있었다. 인간이고, 레벨도 자신들보다 낮았기 때문에 제대로 주인 대접을 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 위드가 싸우겠다고 하니 짤막하게 기분을 표현했다.
“자살이군.”
“죽는 방법을 결정하셨군요.”
조금도 믿음을 주지 못한 위드!
“너희는 나와 함께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 하지만 내 부하들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
토리도와 반 호크에게 시선을 돌렸더니 그들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주인을 잘못 만나서.’
‘내가 어쩌다가 저 인간을 또 만나게 되었을까.’
--- p.55~56

‘분명히 단점이 있을 거야. 잘 숨겨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단점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 잠을 자면서 이빨을 간다거나… 이건 아니군. 엠티에서도 얌전하게 자는 편이던데.’
순간 위드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기억이 있었다.
‘자면서 가끔 옆으로 뒤척였지. 심각하게 나쁜 잠버릇이야. 밥을 먹을 때 물도 많이 마시고, 젓가락질할 때 반찬을 2개씩 집어 먹은 적도 있고.’
위드는 어떻게든 서윤에게서 트집을 잡으려고 궁리했다. 그녀의 단점을 지적해야 하는 건 거의 습관이 되었다. 서윤과 사냥을 함께했던 오래전부터 그녀가 나쁘다고, 못된 사람이라고 오해를 해야만 마음이 편했던 것이다.
--- p.127~128

“아까운 내 아이템들이…….”
위드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슬픈 영화와 책을 봐도 하품만 나오는 위드지만 지금은 너무 슬퍼서 눈물이 주룩주룩 나왔다. 위드는 지금의 감정에 솔직하기로 했다.
“내 한 방울의 눈물은 최소한 800골드… 아니, 8,000골드 이상이다. 절대 에누리나 단체 할인은 없을 거야!”
이런 감정들은 참으면 절대로 안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장병이 생길지도 모르고, 폭식해서 음식을 축낼 수도 있지. 정신을 건전하게 지켜야 해. 항우울제를 사 먹을 때도 돈이 드니까!”
--- p.287~288

남들은 레벨이 200만 넘어도 목에 뻣뻣하게 힘을 주고 다닌다. 그런데 위드는 레벨 400이 가까워진 지금에도 어쩌면 이렇게 끊임없이 고위 몬스터들과 엮이게 되는지. 그것도 이번에는 왕국 하나 정도야 가뿐하게 짓밟는 바르칸이었다. 위드는 운명을 느꼈다.
‘지지리도 재수가 없구나. 나처럼 불행한 인간은 베르사 대륙을 뒤져도 몇 명 안 나올 거야.’
하지만 그 광경을 보던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했다.
‘역시 위드 님은 굵직굵직한 퀘스트를 받아들이시는구나.’
‘불사의 군단과 관련된 의뢰를 혼자 할 정도라니, 진짜 최고잖아.’
‘부럽다. 우린 겨우 해적질이나 하면서 남의 것 뺏어 먹고사는 신세인데.’
레벨이 좀 높은 유저들도 마음을 바꾸었다.
‘음, 위드를 죽이고 퀘스트를 빼앗으려고 했는데, 퀘스트는 안 뺏는 편이 낫겠다.’
‘불사의 군단과의 퀘스트라면 죽음으로의 직행이지. 최소한 대여섯 번은 죽겠군.’
‘생고생할 거야. 여기 지골라스에서도 엄청 고생한 모양이던데… 그냥 적당히 몸 편하게 사는 게 좋아.’
위드의 모험에 대해서 질려 버린 것이다.
--- p.371~372

“그러면 조각사 위드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각사 위드는 벌써 조각술을 이용해서 모험을 하고 있잖아요.”
유린이 그의 여동생이라는 건 전혀 짐작도 하지 못한 채 페트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위드 따위를 경쟁 상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림은 조각술보다 훨씬 위니까요. 지금은 제법 인정을 받고 있는 모양이지만, 제가 세상에 나가게 되면 작품으로 만인이 보는 앞에서 씻을 수 없는 굴욕을 안겨 줄 겁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페트는 유린을 다시 만나지 못했다. 조르디보오스 성의 한쪽 벽면에는 유린이 적어 놓은 낙서들만 남았다. 페트 바보 똥개
--- p.463~464

자연과 더불어서 사는 데이크람은 짐승들과도 아주 친했다. 수사슴들이 뿔을 다듬어 달라고 놀러 올 정도였다. 위드도 사슴과 금방 친해졌다.
“참 멋지게 생겼구나. 이렇게 튼실한 뿔은 처음 본다.”
‘맛있게 생겼군. 이 잘 자란 뿔은 가져다 팔면 수백 골드는 족히 받겠어!’
데이크람만 없었더라면 뿔을 잘라 가는 것은 물론 가죽과 고기까지 챙겼을 것! ‘불을 피워서 통째로 구우면 맑은 기름이 뚝뚝 떨어질 텐데. 거기에 간단히 소금 간만 해서…….’
--- p.5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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