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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이옵니다

: 여명의 시 제2집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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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78*251*20mm
ISBN13 9791192486338
ISBN10 119248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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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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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당신이란 사람은 도무지 알 수 없는 구석이 있습니다. 어쩜 그리 정이 철철 넘치는지요. 나의 그리움의 시(詩) 또한 그런 당신을 향해 밤낮 달려가고 있습니다. 나는 그런 당신이 너무 고맙습니다. 나의 시가 매일 당신에게로 가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당신의 사랑이 나의 시를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까닭입니다.

이 세상 독불장군이 설 자리가 없듯이 어찌 보면 세상사 만사는 혼자 이루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 한 편도 대자연과 우주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이 함께 쓰는 것입니다.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를 읽고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가슴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명의 시 제2집은 엄마 아빠가 아들과 며늘아기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자 결혼식 답례품입니다. 부디 이 작은 선물이 앞날을 훤히 밝히는 귀한 희망의 선물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늘 사랑합니다.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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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은 천재 시인이다!

6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서 삶이 참으로 덧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그동안 나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한낱 껍질에 불과했다는 허망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존재의 의미에 대한 흔들림으로 인하여 불안과 결핍의 잡념들이 소용돌이치기 일쑤이다. 그럴 때마다 맑고 순수한 삶에 대한 갈증이 일어나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의 흐릿한 배경(背景) 정도로 스쳐 지나갈 뿐이다. 내 안에서 이미 커질 대로 커져 버린 거짓 에고(Ego)가 잔뜩 똬리를 틀고 앉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를 읽으면서 詩를 통하여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고 순수의 시공간에 온전히 머무르는 기쁨을 체험했다. 나는 바람이다. 삶은 바람처럼 불규칙한 흐름을 타고 모든 정서와 연결되어 흐르지만, 세월 속으로 흔적 없이 녹아 사라진다.

나는 초딩 시절 냇가에서 즐겁게 노래하던 외로운 한 마리의 작은 할미새이다. 또한 나는 뒷골의 작은 소(炤)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놀던 한 마리의 버들치다. 무서비도 순이도 해남이도 모두 천국의 버들치이다. 우리는 순수한 존재, 그 자체로서 더없이 행복이다. 학창 시절 국어책에 실렸던 詩들은 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특별한 설렘으로 마음속에 새겨져 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중략)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정감 어린 단어들이 마법 같은 운율을 타고 흐르니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 말의 조탁(彫琢)과 선용(善用)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다.

여명의 시는 다른 결의 아름다움이 있다. 내면에서 샘솟는 詩語들을 퍼 올려서 그대로 쫙 펼쳐 놓은 느낌이다. 날것 그대로의 순수함이 배어 있는 독창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아름답다고 해서 무조건 훌륭한 예술작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예술작품을 대하면 미처 몰랐거나 놓치고 있었던 의미 있는 무언가를 감성적으로 느끼게 된다. 여명의 시집을 머리맡에 두고 천천히 여러 번 음미하면 알 수 있다.

특히 오육십대 중년층은 그의 시를 통하여 고단하고 지친 삶을 순수한 감성으로 정화할 수 있다. 중년기를 지나면서 내면, 육체, 환경에 대한 모든 것들이 침체되고 상실되는 쪽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우리는 큰 소외를 경험하고 흔들리게 된다. 그의 시(詩)는 심리적 웰빙에 도움을 주는 순수한 벗이 될 수 있다.

여명은 천재 시인이다. 천재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시인으로서의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어(詩語)들이 내면에서 저절로 흘러넘쳐 그렇게 많은 작품을 지침 없이 내놓을 수 있는 것이다. 아쉽게도 그는 지인(知人) 등을 제외한다면 아직 무명 시인에 가깝다. 그의 천재성을 간파하고 시집 출간에 순수한 열정을 보태고 계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님께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

여명의 시 제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출간을 계기로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현될 수 있는 멋진 인연이 열리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한다.

2023년 가을
- 최주섭 (신중년연구소장)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를 읽고 정서적 아름다움과 존재의 회복을 위해 시인의 고향(홍천군 북방면 화동리) 어귀에 서 있는 장승과 솟대에 마음 두며 마을을 가로지르는 개울가를 따라 시인의 길을 찬란히 따라가 봅니다. 그 길에서 만났을 수많은 꽃이, 바람이, 별이, 동무들이 그의 시의 태동이 되었겠지요.

그 과정을 거쳐 현재의 그리움을 추렴해 내는 섬세한 화법은 현재 진행형이며 미래를 지향하는 여명의 마음인 것 같아 새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으며,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글을 꼽으라면 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중 한 분이 여명 친구라니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인간은 감동을 먹고 사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감동을 느낄 때 생각의 눈이 뜨이고 닫힌 마음의 문도 활짝 열립니다. 또 새로운 감성에 동화되어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여명의 시가 그러합니다.

영국의 3대 낭만파 시인의 한 사람인 바이런은 포도주에 대한 시험답안지에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라고 썼는데 개교 이후 최고의 전설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멋지게 표현된 단 한 줄의 시에서 우리는 무한 감동을 받습니다.

여명의 시를 밤늦게까지 읽으며 시인의 고뇌를 헤아려 봅니다. 우리의 인생이 늘 꽃길만 걸을 수는 없겠지만 여명이 가는 길이 꽃처럼 화사하고 무구한 미래이기를 응원하며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명의 시 제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출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여명의 시를 읽고,
- 홍병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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