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저작권법 개론

[ 제2판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80
베스트
법 top20 2주
정가
49,800
판매가
49,8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816쪽 | 187*257*10mm
ISBN13 97889460748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적재산권은 여러 부류의 권리를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지적재산권은 지적 창작물 보호를 위해 법률이 부여하는 권리로 파악한다. 이러한 지적재산권은 크게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나뉜다. 산업재산권에는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와 상호, 지리적 표시, 그리고 산업디자인, 영업비밀 등이 있고, 저작권에는 좁은 의미의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이 있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초기에는 특허와 저작권에서 출발했던 지적재산권 제도가 산업디자인, 상표, 지리적 표시, 부정경쟁, 영업비밀, 집적회로 배치설계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아직도 계속 새로운 지적재산권 제도가 생겨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p.25, 「제1장_ 저작권 제도」 중에서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학습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선현들의 학문과 예술에 접하게 된다. 하늘 아래 독자적인 것은 찾기 어렵다. 그러나 저작권법상 독자적 창작은 이런 일반적인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해당 저작물이 저작자 자신의 ‘독자적인’ 노력의 결과로 나온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를 풀어보면, 해당 저작물이 저작자 자신에게서 나온 것인지 여부가 독자적인 창작 여부를 결정짓는다. 뒤집어 말하면 다른 저작물(독창적 표현)을 베끼지 않았다면 독자적 창작이 되는 것이다.
--- p.90, 「제2장_ 저작권」 중에서

창작자 보호 체계는 저작자만을 보호한다고 하여 완성되지 않는다. 저작자는 자신의 저작물을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는 수단이 거의 없다. 누군가가 저작자와 최종 소비자 간에 개입한다.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여 저작물을 해석, 전달하기도 하고 자신의 노력과 비용으로 매체를 제작, 전달하기도 한다. 이러한 중간 역할을 하는 매개자에는 대표적으로 실연자, 출판사, 음반사 및 방송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그러한 역할을 보완하기도 하고 대신하기도 한다. 이러한 매개자들이 제3자의 저작권 침해에 대응할 수 있는 직접적인 수단이 없다면 창작자 보호 체계에 구멍이 뚫리는 셈이다.
--- p.285, 「제3장_ 저작인접권」 중에서

1996년 EU 데이터베이스 지침은 몇 가지 배경 속에서 제정되었다. 첫째, 데이터베이스는 시장 규모가 크고 그 산업은 성장산업으로서 각국마다 산업 육성에 관심이 높았다. 유럽공동체는 당시 법제도로서는 데이터베이스 제작에 들인 막대한 비용을 회수하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둘째, 유럽 각국이 데이터베이스 보호에 관해 일관된 법규범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이를 통일적으로 규범화하여 공동체의 재화와 서비스의 자유이동이라는 공동체 목표를 달성해야 했다. 셋째, 미국이 전 세계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유럽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법적 보호가 필요했다. EU 지침은 우리 저작권법 규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 p.352~353, 「제4장_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 중에서

저작권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도 내지 장치를 두고 있다. 첫째, 저작권법상 보호대상으로 손색이 없는 저작물에 대한 보호를 배제하는 것이다. … 둘째, 재산적 권리에 대해 보호기간을 정하는 것이다. … 셋째, 독점적·배타적인 권리에 예외의 경우를 상정하고 그에 대해 권리가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넷째, 일정한 경우 독점적·배타적인 권리 대신 보상청구권을 부여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꾀하는 것이다.
--- p.370, 「제5장_ 재산적 권리의 제한」 중에서

이용허락은 재산적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저작권법 제46조 제1항에 의하면, “저작재산권자는 다른 사람에게 그 저작물의 이용을 허락할 수 있다”. 저작자는 저작재산권으로서 개별 지분권을 가지고 있다. 개별 지분권은, 예를 들어 “복제할 권리를 가진다”는 형식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저작자 자신이 직접 해당 이용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해당 행위를 허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용허락은 저작물의 이용형태와 유통 과정을 생각해보면 그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저작물 이용은 저작자 자신이 직접 하기보다는 출판사나 음반제작자 또는 영상제작자와 같은 매개자가 하는 것이 보통이다. 매개자는 저작물을 복제, 배포, 공연, 방송, 공중송신 등 이용행위를 하면서 공중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p.523, 「제6장_ 재산적 권리의 변동·행사 및 등록」 중에서

우리 저작권법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조항을 하나 두고 있다. 이른바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 대한 의무 규정이다. 제104조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 상호간에 컴퓨터를 이용하여 저작물 등을 전송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는 권리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해당 저작물 등의 불법적인 전송을 차단하는 기술적인 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인터넷은 저작권 보호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 가공할 만한 도전이다. … 컴퓨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그 복제물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어느 곳에든 무수히,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특히, P2P 파일공유 서비스는 권리자들이 미처 응전할 새도 없을 만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용자는 불법 복제의 유혹이 더욱 커졌고 그에 비례하여 저작권 침해의 위험에도 쉽게 노출되어 있다.
--- p.607~608, 「제7장_ 저작권법상 특별 규정」 중에서

1986년 저작권법이 1987년 본격 시행되면서 다음 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그리고 1989년에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가 당시 문화부로부터 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았다. 반면, 저작인접권 분야는 저작권 분야에 비해 출발이 늦었고 그만큼 정착도 더뎠다. 2000년 개정법에서 전송권이 신설되면서 2000년에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가 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았고, 한국음원제작자협회는 2003년에 허가를 받았다. 당시 인접권자는 전송권을 가지지 않았지만 배타적인 권리로서 복제권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작인접권 단체들은 복제권을 신탁관리 대상으로 하여 업무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영상 분야와 공공저작물 분야에도 신탁관리업자가 등장하면서 신탁관리업의 영역이 확대되어 왔다.
--- p.653, 「제8장_ 저작권위탁관리업」 중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저작권에 관한 분쟁을 알선·조정하며, 저작권 등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권리자의 권익증진 및 저작물 등의 공정한 이용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제112조 제1항). 위원회의 설립 목적 내지 기능은 네 가지로 대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작권에 관한 사항의 심의, 분쟁의 조정, 저작권 등록, 그리고 저작권 보호와 공정한 이용을 위한 사업 등이 그것이다. … 위원회는 준사법적 기관으로서의 성격과 정부위원회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다. 분쟁의 해결을 위한 독립 기관으로서 준사법적 기능을 수행하고 아울러 합의제 정부위원회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위원회는 자문위원회와 행정위원회로 구별되는데, 위원회는 이러한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심의는 자문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고, 저작권 등록과 법정허락 등은 행정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 p.660, 「제9장_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중에서

넓은 의미의 저작권은 좁은 의미의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및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 및 배타적발행권을 포괄한다. 저작권은 또한 인격적 권리와 재산적 권리로 나뉜다. 인격적 권리에는 저작인격권과 실연자의 인격권이 있고 이를 세분하면 공표권, 성명표시권 및 동일성유지권이 있다(실연자에게는 공표권이 없다). 재산적 권리는 복제권, 공연권, 공중송신권(방송권과 전송권이 포함된다), 전시권, 배포권, 대여권, 2차적저작물 작성권 등 배타적 권리로 세분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저작권 침해라고 할 때 이와 같은 개별 인격적 권리나 재산적 권리 침해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작자의 공중송신권 침해, 실연자의 동일성유지권 침해 또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전송권 침해가 있는 것이다.
--- p.685, 「제10장_ 침해에 대한 구제 및 제재」 중에서

저작권법 부칙에서는 신뢰 보호와 법적 안정성을 위한 장치로 ‘경과조치’라는 규정들을 두고 있다. 경과조치 규정은 본문 규정 못지않게 저작권 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것이다. 신법과 구법 간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1986년 전부개정 저작권법 부칙과 2006년 전부개정 저작권법 부칙이 있다. 이들 개정법은 크게 두 가지 원칙을 반영해 경과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첫째, 이미 종전 법률에 의해 공유영역에 있는 대상에 대한 비보호를 천명한다. 어느 대상이 공유영역에 있다는 것은 그것이 비보호 대상이라든가, 재산적 권리의 보호기간이 지났다든가, 또는 그 밖의 이유로 재산적 권리가 소멸했다는 것이다.
--- p.783, 「제11장_ 경과규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