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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종식과 신라 불교계의 변화

전쟁의 종식과 신라 불교계의 변화

[ 양장 ]
박광연 | 혜안 | 2023년 10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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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3*224*20mm
ISBN13 9788984947054
ISBN10 898494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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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확장을 꾀하던 진흥왕 이후로 전쟁이 계속 이어졌지만, 642년(선덕왕11) 8월 대야성 함락은 신라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었다. 그해 11월 당시 이찬이었던 김춘추가 군대를 청하러 고구려를 방문하였고, 정군단(停軍團)의 주둔지를 압독으로 옮기고 김유신을 압독 군주로 임명하였다. 다음해(643) 2월 당에 사신을 보내 자장을 돌아오게 하였고, 9월에는 당 황제에게 고구려와 백제를 칠 계획임을 알리며 군대를 내어 도와달라고 요청하였다. 신라?당 연합군은 660년(무열왕7) 10월 사비성을 빼앗았고, 이후 왜 군대를 끌어들인 백제 부흥군의 공격을 막아냈으며, 668년(문무왕8) 9월 고구려왕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리고 당의 침략 야욕을 막아냈다. 7세기 중반, 중고에서 중대로의 전환 과정은 이처럼 전쟁과 함께였다. 당시 신라의 정책 방향이나 통치의 이데올로기는 유교냐 불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 이겨서 살아남는 것이었다.
--- p.46~47

승려들이 전쟁통에는 침략 소식을 알리고(의상), 적장이 쓴 편지를 전달하고(임윤), 적들을 물리치기 위한 의례를 주관하는(명랑)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였다면, 전쟁이 종식된 후에는 신라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을까를 고민하였다. 7세기 후반 불교계에 나타난 새로운 변화 가운데 하나는 불교 경론(經論)에 해박한 지식을 지닌 학승(學僧)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600년 원광이 신라로 귀국한 이후 7세기 전반부터 시작된 신라에서 대륙으로의 유학 붐과 645년 현장이 천축에서 당으로 돌아온 이후 활기를 찾은 당 장안 불교계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7세기 중반 이후 불교 교학에 정통한 신라 학승들이 늘어났고, 사신 왕래 등 공적 교류를 통해 새롭게 한역된 불교문헌들이 대량 유입되었고 유학승들이 귀국하였다. 이후 신라 내에서 찬자의 독자적인 해석을 담은 주석서를 찬술해내기 시작하였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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