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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이 온다

: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 인간

리뷰 총점9.7 리뷰 51건 | 판매지수 2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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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5*210*30mm
ISBN13 9791198520500
ISBN10 11985205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2018년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로 화제가 된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의 신작이다.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로 무장한 2000년대생을 제대로 바라보고 분석했다. 사회 초년생으로 본격 등장한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고 더불어 잘 살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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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거에는 노비가 될 바에는 대감집(대기업) 노비가 되겠다거나, 관노비(공무원)가 되겠다는 말이 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똑같은 노비일 뿐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왜냐하면 좋은 직장도 100세 인생의 관점에서는 잠시 거쳐가는 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규직조차 조금 긴 임시직인 셈이다.
--- p.45

게다가 이 용어는 2030세대를 대체하지도 못한다. 2023년을 기준으로 1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를 포괄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의 빠른 변화를 무시하고 자그마치 30년 동안 출생한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묶어 단일한 세대로 취급하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아무리 봐도 MZ세대는 언론이나 공식 석상에서 ‘요즘 것들’을 그럴듯하게 표현하기 위한 단어에 불과해 보인다.
--- p.77

한국의 젊은 세대가 MBTI 유형을 확인하는 건 상대방과 나의 성격 유형을 비교하여 관계를 지름길을 찾고자 하는 의도로 보는 편이 더 적절할 것이다. 그리고 관계의 지름길로 무엇을 택하는지, 어떤 지름길이 효율적인지보다 중요한 건 질적 변화다. 이들은 이제 누군가를 알아갈 때 자의적인 기준으로 보기보다, 정해진 유형으로 상대를 분류하고 판단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 p.95

보다 긴 관점에서 본다면 어휘는 학습하면 해결되는 문제다. 평생을 살면서 사흘과 나흘을 단 한번도 헷갈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몇번을 헷갈렸더라도 쓰다 보면 기억하게 될 것이다. 자주 접하고 학습한다면 어휘력은 늘 수 있다. 특정 어휘를 알고 있는지 여부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 p.136

특히 2000년대생에게 유튜브는 그 파급력이 상당하다. 그들이 태어나고 자아가 생성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유튜브는 그들의 삶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었고, 이는 유명인과 일반인의 간극을 메꿔주었다. 기성세대들은 흔히 유튜브를 뉴 미디어로 분류하며 기존의 TV와 라디오 같은 올드 미디어와 구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2000년대생들 입장에서 그러한 구분은 무의미하다.
--- p.153

지나치게 합리화된 소비 패턴은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하지만 그 개개인을 탓할 문제는 아니다. 그들은 단지 최선의 선택지를 날카롭게 고르고 있을 뿐이며, 앞으로도 이 선택이 무뎌질 가능성은 없다. 단지 모두의 합리적인 선택이 모두의 위기를 초래했을 뿐이다.
--- p.184

개인 보호주의로 무장한 2000년대생과 기업은 항상 보이지 않는 갈등의 씨앗을 품고 있는 셈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개인 보호주의라는 입장과 실제 조직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이기주의를 구분하는 일이다.
--- p.194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는 누군가의 태도를 문제 삼는 것을 넘어서, 명확하게 그 행동을 허용할 것인지 금지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다. 특정 행위가 우리 조직의 업무 성격, 특수한 상황에 맞춰서 허용이 되는지 시대적 관점에 맞춰서 정하고 사전에 고지하면 된다. 그리고 이를 따르기로 합의했다면 그대로 이행하기를 요구하면 된다.
--- p.246

하지만 지금의 똑똑한 2000년대생들은 실패에 익숙하지 않다. 그들이 나약한 세대라는 말이 아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그들이 늘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살아온 결과다. 그들은 살아오면서 실패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이들에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 p.284

실제로 현재 20대 초반인 2000년대생 취업자 중에서는 정규직 취업으로 볼 수 있는 주 36시간 이상 근무자가 크게 줄고, 단기 일자리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한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2000년대생은 ‘늦게’ 온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생은 늦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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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이 온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시대뿐만 아니라 세대도 변화한다는 것이다. 시대와 세대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변화해간다. 전작 『90년생이 온다』에서 보여줬던 작가의 명쾌하고 담대한 해석은 이번 책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
성공한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경청이라 믿는다. 진정한 경청은 상대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고 2000년대생이 사회에 진출하는 요즘 어느 조직이건 이들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필요하다. 2000년대생의 근본적 차이를 이해하고 새로운 합의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리더에게 큰 혜안을 줄 책이라 강력 추천한다.
- 윤여선 (KAIST 경영대학장)
우리는 늙어간다. 단 한 명에게도 예외가 없는 준엄한 법칙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더 젊은 세대와 공존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그들을 알아야 한다. 시대의 멘토인 최재천 교수의 ‘알면 사랑한다’는 신조처럼 말이다. 굳이 이해할 필요 없다. 분석할 필요도 없다. 그저 알면 된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이 책은 다음 시대의 주인공들을 알게 해주는 가장 친절하면서도 유쾌한 안내서다. 임홍택 작가 덕분에 심리학자인 나 역시도 점점 더 많아지는 다음 세대를 알게 된다. 고맙기 그지없는 책이다.
-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우리나라는 압축 성장을 통해 경제적 선진국이 되었지만 세대, 지역간 장벽과 대립, 갈등은 더 커지기만 했다.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자기 세대의 제한된 시야를 벗어나는’ 길로 내딛는 첫걸음이 된다. 따라서 『2000년생이 온다』는 세대의 경계를 넘는 사람이 오기를 열망하는 책이기도 하다.
- 전정환 (『커뮤니티 자본론』, 『밀레니얼의 반격』 저자)
소중한 후배이자 파트너인 임홍택 작가의 신작을 먼저 읽을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일상의 소소한 주제에 대한 남다른 관찰력과 새로운 시각은 무릎을 치게 만든다. 시대적 담론도 깊이에 재미를 더해 어렵지 않게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다. 다양한 사례와 공감 가는 이야기, 쉽고 유려한 서술로 책을 한번 펼치면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하는 마법을 경험할 것이다.
-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작가의 말처럼 세대와 시대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새로운 세대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형성하고, 기존 세대와 공존을 꾀하는 과정에서 다시 변화한다. 우리 사회에 등장한 다양한 현상을 꼼꼼하게 관찰한 이 책은 이제 막 사회로 입성한 2000년대생이 어떤 경로로 어떤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해준다. 세대간 공존, 공감, 소통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 조상욱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선을 넘는 사람들』 저자)
근속이 아닌 퇴사를 목표로 삼은 최초의 세대, 2000년대생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특징과 문제를 고스란히 의인화한 세대다. 『90년생이 온다』를 통해 분절된 세대를 뛰어넘는(그리하여 꼰대를 탈피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던 저자는 2000년대생을 이해해야만 얻을 수 있는 솔루션과 기회 역시 꼼꼼하게 언급한다. 끼워 맞추기식이 아닌 80년대 이후 사회경제적 지표에 기반한 정밀한 세대론이다. 무엇보다 재밌다. 2000년생과 일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 추천한다.
- 박지혜 (멀리깊이 대표, 『중쇄 찍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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