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학교 안과 밖을 ‘넘나들며 배워야 하는 이유’가 이 책에 오롯이 담겼다. 사람, 관계, 만남.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협력할 줄 아는 마음. 이것이 살아 있어야 참 교육이다. 11명의 틴턴 이야기는 공교육이나 대안교육을 가릴 것 없이 미래교육의 새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흥미로운 증거 자료이다.
- 이병곤 (제천간디학교 교장,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 겸임교수)
머리도 마음도 말랑말랑한 시기에 이런 특별한 회사에서 일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니, 이 느긋해 보이는 치열한 어른들 곁에서 마음껏 시도하고 실패하며 나를 찾아갈 수 있었다니, 틴턴들은 복도 많지!
- 엄윤미 (도서문화재단 씨앗 CSO)
지식만 탑 클래스인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성숙’이라는 거짓 명제 아래 가둬 놓았던 ‘경험’과 ‘참여’가 아닐까? 이제 그들에게 보게 해야 한다. ‘틴턴 Teen Turn’을 추천하는 이유다.
- 송원석 (파주 문산고등학교 사회 교사)
‘틴턴’은 진저티프로젝트라는 특수한 장소와 사람들이 사실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음을, 존재해야 됨을 일깨워주는 기록물이다. 우리 또한 틴턴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한다. 이들로부터 배우고 성장할 준비가 된 조직이 더 많이 필요하다. 새로운 관계 맺기를 통한 배움에 관심 있는 모든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 김하늬 (유스망고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이 세상을 더욱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그래서 ‘전환할 줄 아는 역량’이 진로개발의 핵심에 놓이게 된 지금, 청소년들에게 일을 통해 전환의 경험을 제공하는 ‘틴턴(teen turn)’이라는 개념의 출현은 참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교사, 청소년지도자, 부모, 직장 선배 등 자신의 자리에서 사람의 성장을 돕고 있는 많은 분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싶다.
- 이충한 (하자센터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 기획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