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큰글자책)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큰글자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4,000
판매가
24,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도서]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김윤태 저 북오션
10% 14,400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88*257mm
ISBN13 9788967997984
ISBN10 89679979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키가 컸던 나와는 정반대로 그녀의 정수리가 보일 정도로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내가 키가 커서 그녀가 작아 보였을 뿐 결코 작은 키는 아니었다. 그녀의 등 뒤로 무심한 듯 흘러가는 구름처럼 새하얀 피부와 봄 나비와 닮은 휘날리던 꽃잎의 나뭇가지처럼 가슴까지 내려온 긴 생머리가 보인다. 커다란 두 눈에는 수줍게 숨어 있던 속쌍꺼풀이 마법을 부리듯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그녀는 벚꽃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인간을 꽃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껴본 날이다.
---「석태 이야기」중에서

나는 석태를 살며시 훔쳐보았다. 평소에 말이 없고 조용하던 아이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내 수호신이 되어 주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여기까지가 석태 그 아이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이었다. 그 이후론 석태를 볼 수가 없었다.
---「소미 이야기」중에서

나도 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언젠간 찾아올 거란 희망 하나로 힘겨운 삶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버티면서 꼭 친부모가 아니라도 좋으니 누군가가 나를 데려가 주길 애타게 바라왔다. 난 하루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입양을 하러 오는 부모들을 위해 억지웃음을 짓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마치 웃어야만 하는 불치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처럼 말이다.
---「소미 이야기」중에서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너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마지막 불을 지피기 위한 희망이라 생각했던 이름 모를 지푸라기는 알고 보니 물에 젖은 상태였다. 그리고 결국 눈앞에서 사라졌다. 네가 없는 세상은 지옥보다 못할 것이다. 소미야, 너와 나는 언제나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서로 만날 수 없다면… 나는 단지 네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을 뿐이다.
---「석태와 소미 이야기」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