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베아트리스 두메르크(Beatriz Doumerc)
베아트리스 두메르크는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로, 아동문학 영역에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작가예요. 그녀의 책은 쿠바, 멕시코,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말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어요. 대표작으로는 아이약스 바르네스(Ayrax Barnes)가 그림을 그린 『회색빛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역사가 있는 펜 한 자루와 선』 등이 있어요. 쿠바의 문학상인 ‘까사 데 라 아메리카 상(el Premio Casa de las Americas)’과 스페인의 아동문학상 ‘라사리요(el Premio Lazarillo)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답니다.
글 : 가브리엘 바르네스(Gabriel Barnes)
가브리엘 바르네스는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Rosario)에서 태어났어요.
이탈리아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Eura Editoriale 출판사의 만화잡지 『스콜피오 Skorpio』와 『란시오스토리 Lanciostory』의 작가로 일했어요. 또 소설 『탑의 왕』을 펴내기도 했지요. 현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살며, 아동문학을 집필하고 있어요. 최근 작품으로는 『똑같은 옛날 이야기』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꿈꿨던 소녀』가 있어요.
그림 : 크리스티안 베르나르디니(Christian Bernardini)
크리스티안 베르나르디니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캐릭터 디자인, 안내 책자, 그림책, 잡지, 광고 일러스트, 만화, 무대 의상과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분야까지 도전하고 있지요. 그가 이 모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이미지가 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있다고 해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고, 우리나라에서 예술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있지요. 여러 나라에서 지낸 경험을 번역을 통해서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