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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어 있는 꽃은 없습니다

그냥 피어 있는 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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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0g | 140*195*30mm
ISBN13 9788973433919
ISBN10 89734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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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재현
저자 Joy는 외국 유학을 하지 않고 관광통역사 자격증과 실용영어 1급 및 고득점 토익 점수 덕분에 모 대사관 근무를 시작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서강대 언어 연구원, EBS강사, 인천대 강사 등을 역임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 한국에서 이민 온 학생들에게 영어회화, SAT(미국 수능영어시험) 등을 가르치고, 통역 일을 10년 동안 하다가 귀국했다. 자신이 습득한 독특한 방식으로 영어, 일어, 스패니쉬,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그 밖에 불어, 미국수화 등을 구사할 수 있다.
저자는 뜻하지 않게 미국 생활 중에 많은 문제를 겪게 되고 온갖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결책과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었고, 지금도 진정한 위안과 희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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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4-04-08
책의 첫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보석같이 아름다운 명언들이 여러분을 새로운 세계로 초대할 것입니다. 누구나 인생에 한번은 쓰러질 때가 있고 저도 그런 순간을 고백하기 위해 남에게 감추고 싶었던 사실조차 드러내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용기를 내서 쓴 글이 여러분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외국생활을 9년 이상 하게 되었는 데 거기서 겪었던 일들이 많이 소개 되어 있어 해외유학이나 이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중의 일보다는 가장 극적이고 들어보기 힘든 경험담(저와 다른 사람들의)들을 토대로 하였고 거기에 가장 적절하고 명확하게 어울리며 빛나는 명언들은 우아한 명화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하며 생각하게 할 소중하고 가치있는 기회를 드릴 것입니다.
"당신이 진리를 알겠고 그 진리는 당신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라든가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그리고 "우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계속 살핍니다 보이는 것은 일시적이지만,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등등의 여러분의 삶에 보석이 될 귀중한 명언들을 만나실 것입니다. 모든 것의 상황을 바꿀 만한 한 구절의 기적으로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 문제가 아름다운 수놓은 자리로 바뀌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자, 이제 그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망설이지 마세요... 그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신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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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제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고 주위의 권유(타의)로 결정하고 뒤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놓치는 사실이 있다. 자신이 결정하지 못해 남의 도움을 빌렸지만, 결국 그 선택대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던 일이 있었지만 주위의 압력으로 다른 일을 택했다면, 그 일을 끝까지 성실하게 해야 하는 것도 ‘자신’이고, 부모 등 다른 사람이 선택해 준 사람과 평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도 그들이 아니라 ‘자신’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자신’이 나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마주할 자신이 있는가? 그렇게 결정을 남에게 미루는 것보다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하면 뜻밖의 축복이 다가올 수도 있다.
-〈진정한 사랑은 두려움을 뛰어 넘는다〉 중에서, p. 27-28

호주의 옛 유명 여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은 갑자기 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수술을 받아야 했고, 여성의 상징이자 아름다움을 절단해 버려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의 인생에서 가장 절망적인 순간을 맞아야 했었죠. 그러나 돌이켜 보니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아름다운 한 해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암과 싸우며 나는 살아 있음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의 사랑의 소중함과 많은 사람의 사랑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배울 수 있었죠.”
암과 싸워야 했던 시기는 그녀에게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절이었지만, 그녀는 그 시기를 겪음으로써 더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멋진 한 해’였다고까지 말을 할 수 있었다.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찾아든 빛〉 중에서, p. 66

어머니가 아시는 지인 한 분은 남쪽으로 피난을 왔는데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가지고 있던 재산을 탕진하고 가구를 하나둘씩 팔아 생활을 연명했다. 나중에는 팔 물건도 없는 가운데 먹을 것이 떨어져 굶은 지 며칠째 되는 날 멍하니 앉아 있다가 마침내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그는 그 순간 자살을 결심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팔리지 않았던 마지막 남은 낡은 라디오에서 아름다운 모차르트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는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고 ‘한없는 감동을 주는 음악 때문에 죽을 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삶을 사랑했는지를 생각해 내고는 다시 일어나 열심히 살아갔다. 지금 그는 음악 학교의 교장이 되어 있다.
-〈자살, 사랑을 찾다〉 중에서, p. 123-124

우리 삶에는 당양한 모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서로 말다툼이 지나치게 잦다면 자신이 하는 말이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상대방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말은 다툼이 일어날 가능성을 줄여 준다. …… 존 가트만 박사는 사랑을 마치 운동선수가 연습을 하듯이 지속적으로 하라고 말한다. 남편이 아내의 손을 잡고 (혹은 포옹하며) “너무 고마워 (혹은 사랑하)” 하는 말을 해 주는 것은 놀랍게도 5캐럿 다이아몬드와 같은 효과를 지닌다고 한다.
-〈인내는 부부간의 사랑을 꽃피운다〉 중에서, p. 200~203

식탁과 수저도 없이 맨바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포크로 죽을 힘들게 먹으며 지내다가 숟가락을 얻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죽을 데울 냄비를 얻으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냄비에 데운 죽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면서 한 줄기의 눈물이 뺨을 타고 내려와 입에 죽이 들어가는지 눈물이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아무것도 없는 맨 바닥을 청소하면서 장애물이 하나도 없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고 위로의 말을 내 자신에게 해 보았다.
지금 그때를 돌이켜보면 이민생활을 하면서 그것이 가장 큰 시련 중의 하나였지만, 그 시기만큼 하나님의 손길과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던 적도 없었다. 그 시련을 통해 사람이 얼마나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 것은 나를 성숙하게 한 또 하나의 기회였다.
---〈내일 지는 초목도 입을 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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