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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국번 가서

증국번 가서

증국번 저 / 허권수 | 술이 | 2014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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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28*188*20mm
ISBN13 9788993382488
ISBN10 8993382484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해제
1. 검소에서 사치로 가기는 쉬워도 사치에서 검소한 것으로 돌아오기는 어렵다
2. 행동거지는 단정하고 장엄하게, 말은 망령되이 하지 말아라
3.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느니라
4. [한서(漢書)]를 읽으려면, 먼저 문자학과 고전 한문문장에 통해야 한다
5. 사치와 오만 두 가지를 철저히 경계해야 되느니라
6. 책을 널리 보고, 반복해서 읽고, 글씨 연습하고, 작문 연습 하는 것은 하나도 빠뜨려서는 안 되느니라
7. 성현의 여러 가지 말은 자세히 생각해 보면 ‘경(敬 : 공경)’과 ‘서(恕 : 이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8. 마음을 비우고 공부에 푹 젖어들고, 자신에게 간절하게 체험하고 관찰하도록
9. 시를 배우는 방법
10. 글씨를 쓸 때는 먼저 원만하고 윤택하게 하도록 하고, 그 다음에 빨리 쓸 수 있도록
11. 모든 일은 시작도 잘해야 하지만, 끝을 잘 맺어야 한다
12. 마땅히 숙독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들
13. 경서를 읽으면서 의심스러운 것을 해결하는 방법
14. 어른들에게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다하도록
15. 내가 편지에서 말한 것에 답장해 주길
16. 글씨를 쓸 때나 글을 지을 때 옛사람의 틀을 참고하도록
17. 풍상(風霜)을 겪어야 몸을 건강하게 하고 식견을 늘릴 수 있어
18. 서법(書法)에는 남파(南派) 북파(北派)가 있다
19. 독서하려면 책을 잘 선택해야
20. 글을 잘 지으려면 마땅히 먼저 수사(修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1. [서경(書經)]이란 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22. 독서할 때 걱정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과 파고들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23. 경서(經書)의 주석(註釋)을 보는 방법
24. 일찍 일어나고, 항구불변(恒久不變)하고, 중후하도록
25. [문선(文選)]을 읽을 때는 고사(故事)를 뽑아 분류하도록
26. 집안의 법도를 삼가 지키도록
27. 훈고(訓?)는 정확하게, 성조(聲調)는 맑게
28. 훈고학(訓?學)과 사장학(詞章學)에 마음을 다하라
29. 글을 짓거나 글씨를 쓸 때는 구슬처럼 둥글고 옥처럼 윤택하게
30. 행동거지는 응당 중후하게, 돈과 땅은 응당 적게
31. 밥 먹은 뒤에 수천 걸음 걷는 것이 양생가(養生家)의 비결 중에 제일이다
32. 문장을 웅장하고 기이하게 만드는 방법
33. 군대에서 근무하지 말고 꼭 벼슬할 것은 없다
34. 여덟 가지 생활의 근본과 세 가지 상서로운 일을 불러올 수 있는 방법
35. 늦게 일어나고 채소를 가꾸지 않는 집은 대부분 쇠퇴해
36. 공부할 때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
37. 집안을 꾸려나가는 방법은 검소함을 숭상해야만 오래 갈 수 있다
38. 서적 목록을 작성하고 분류하는 방법
39. 모름지기 당나라와 송나라의 시를 읽고 문자학에 밝아야 한다
40. 인생에 있어서 오직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가는 미덕이다.
41. 독서는 사람의 기질을 변화시킨다
42. 한(漢)나라의 문장가들은 모두 문자학(文字學)과 훈고학(訓?學)에 정통하였다
43. 대대로 벼슬하는 집안의 자제들은 돈과 옷이 많아서는 안 된다
44. 검소하고 소박한 가풍(家風)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복을 아끼는 방법이다
45. 천하의 지극한 즐거움이자 인간세상에서 보기 드문 복
46. 기운을 부리는 것이 문장을 짓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하다
47. 한자를 연구하는 데 관계되는 세 종류의 으뜸 되는 저서
48. 시나 문장은 웅장하면서도 기이하고, 힘이 있으면서도 변화가 많아야 한다
49.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라
50. 정확한 훈고학(訓?學)의 바탕을 가지고 예스럽고 풍부한 문장을 짓도록
51. 조상들의 부지런하고 검소함을 잊지 말아라
52. 남의 힘을 빌려 큰 상을 받아 마음이 아주 편하지 못하다
53. 집안을 유지하는 근본은 ‘근(勤)’과 ‘검(儉)’ 두 글자
54. [안씨가훈(顔氏家訓)], [총훈재어(聰訓齋語)] 등 가훈을 계속 읽어라
55. 옛 사람들의 글의 의미가 어디 있는지?
56. 젊은 시절의 글로는 기상이 우뚝한 것을 귀중하게 여긴다
57. 글을 읽는 데 꾸준함이 있어야
58. 나에게 달린 것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명령을 들어라
59. 화를 해소하고 욕심을 막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60. 아들을 잘 키운 오원갑(吳元甲)을 기홍(紀鴻)의 스승으로 삼고자 한다
61. 일이 아주 곤란할 때 해결해 내는 사람이 대장부다.
62. 향시(鄕試)가 있으니 힘써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63. 글씨는 마땅히 안진경(顔眞卿)과 유공권(柳公權)의 것을 배워야
64.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것이다
65. 여덟 가지 품덕(品德), 근면·검소·강직·현명·충실·이해·겸손·혼후(渾厚)
66. 필요한 글은 숙독하여 외우도록
67. 책 보는 데는 총명하면서 병을 다스리는 데는 우둔하구나
68. 하지 않는데 되는 일은 없다
69. 집안을 다스리는 예절
70. 건강은 자기가 노력해서 지켜야 돼
71. 글을 지으려면 먼저 생각이 열려야
72. 책임이 무거운 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73. 다른 사람이 뜻이나 기개가 있으면 좋은 이름을 붙여 장려해야
74. 옛날 시나 문장을 읽을 때는 그 정신을 이해해야 한다
75. 고향에 돌아가 성묘를 하면 마음이 즐거울 것 같아
76. 간담(肝膽)이 약한 것은 음기(陰氣)가 허해서 그렇다
77. 가까운 이웃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78. 글 읽는 것이 가난한 선비의 본업이다
79. 도연명(陶淵明)·두보(杜甫)·육유(陸游) 시의 고담(高淡)한 점을 연구해 보아라
80. 유약하게 되지도 말고 각박하게 되지도 말아라
81. 부지런하고 검소하게 농사짓고 글 읽는 법도를 만들어야
82. 명예를 너무 많이 누리면 반드시 서운해 하는 사람이 많아
83. 천명을 아는 것을 제일 중요한 일로 삼도록
84. 아들에게 주어 실천하게 한 일과(日課)
85. 아들에게 주는 유언(遺言)
86. 남을 해치지 말라[不?]는 시
87. 욕심내어 구하지 말라[不求]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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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주석 모택동(毛澤東)이 평생 동안 손에서 놓지 않은 책은 무슨 책일까? [증국번가서(曾國藩家書)]이다. 중화민국 주석 장개석(蔣介石)이 평생 동안 손에서 놓지 않은 책은 무슨 책일까? 역시 [증국번가서]이다. 중국의 학자나 지식인으로서 [증국번가서]를 읽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청나라 말기부터 여러 차례 간행되어 청나라의 3대 베스트셀러였고, 지금도 계속 간행되고 있는 중국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이다. [증국번가서]는, 증국번이 그의 부모, 아우, 아들에게 준 편지를 말하는데, 아들에게 준 편지가 대부분이다.
[증국번전집(曾國藩全集)]에는, 각종 편지 5천여 통이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서 [가서(家書)]는 따로 편집해 두었는데, 모두 1,500여 통 정도 된다. [가서]만 해도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다 읽어 보기가 쉽지 않다. 중국에서도 내용이나 주제에 따라 선택해고 소형으로 편집해서 만든 책이 많이 나와 있다.
[증국번가서]는,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번역본이 나와 널리 읽히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전혀 소개되지 않고 있다.
가서(家書) 가운데서 상당부분은, 청(淸)나라 정치·사회에 관한 내용이거나 태평천국 진압작전에 관한 내용 등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꼭 읽을 필요가 없는 부분이 많다. 교훈적인 좋은 내용이 이런 내용들 때문에 가려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서] 내용 가운데 이런 내용은 다 버리고, 오늘날 세상에서도 자신을 수양하는 데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 글을 읽거나 짓는 데 도움이 되는 글만 뽑아 번역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한 편의 편지 가운데서도 형식적인 인사말 등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잘라 버렸다.
증국번의 가서는, 아우들이나 아들들에게 주는 그 때 그 때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아주 친절하고 자상하여 마치 곁에서 인자한 아버지가 귀에 대고 해 주는 이야기 같아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에서는 아들에게 준 편지 가운데서 발췌하였다.
대부분의 학자나 유명인들의 후손들이 계속 번창한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증국번 가문은 계속 번창하여 오늘날까지도 많은 학자들이 나오고 유명인사가 많다. 이렇게 된 데는 증국번 [가서]의 힘이 크다.
그의 제자 가운데서 이홍장(李鴻章)은 청나라 말기의 북양대신(北洋大臣)으로 청나라의 정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오여륜(吳汝綸)은 초창기 북경대학 총장을 지냄으로써 학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오늘날 중국의 정계나 학계에 증국번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에는 그의 학문과 수신의 자세가 모범을 보였기 때문인데, 그의 그런 사상과 생활태도가 [가서] 속에 그대로 녹아 들어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수양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은 번역해 내는 보람이 있겠다. 이 책을 계기로 증국번 [가서]에 관심이 생긴 사람은 1,500통의 가서가 담긴 원본을 구해서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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