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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 만화로 보는 ‘과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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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506g | 198*198*20mm
ISBN13 9788998602062
ISBN10 899860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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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신의 뜻이었는지 결국에는 만화가가 되었다. 2000년에서 2005년까지 암스테르담의 유명한 만화책 전문 서점 람비크(Lambiek)에서 일했으며, 네덜란드 만화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 카우세마케르(Kees Kousemaker)와 함께 네덜란드 만화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2007년 《트라우Trouw》신문에 철학 만화인 「리포츠Reports」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물로『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의 후속작인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은 과학의 역사와 목적을 아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수학이 꽃을 피운 피타고라스 시대, 마법의 연금술이 화학으로 발전했던 중세 시대, 물리학과 천문학이 급속하게 발전했던 17세기 과학혁명기를 지나, 생물학과 지질학이 대중화된 19세기를 거쳐 여전히 과학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논란 많은 양자론이 등장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 기나긴 과학사라는 여정을 탁월한 유머 감각과 핵심을 꿰뚫는 날카로움으로 세밀하게 안내한다.
역자 : 김성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지 않는 마음』, 『뇌의 미래』, 『신의 설계도를 훔친 남자』,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메이요 클리닉 이야기』, 『위대한 수학』, 『흥미로운 심해 탐사여행』, 『도살자들』, 『동물학자 시턴의 아주 오래된 북극』 등 다수가 있다.
감수 : 조진호
민족사관고등학교 과학 교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주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에서 〈초파리 가상 시뮬레이션 실험실〉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오랜 관심사였던 교직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깡통들을 위한 플래시4』, 『플래시 MX 애니메이션, 게임, 뮤직비디오 만들기』, 『어메이징 그래비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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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은 느린 완행열차를 타고 가득이 편안하게 술술 읽힐뿐더러, 특정 분야를 찾아보는 것도 쉽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어른들에게 이 책은 마치 백과사전과 같은 실용적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의 모든 분야를 세심한 지도처럼 표현한 많은 장면들을 보면 백 마디 글보다 한 장의 그림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조진호(민족사관고등학교 과학교사, 『어메이징 그래비티』 저자)

과학의 큰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 책은 그리스 시대부터 양자론이 발달하여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접합되는 ‘모든 것의 이론’의 시대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엮여 있다.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좋아했던 사람들이나 과학에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도록 권하고 싶다.
김제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과학문화진흥회 회장)

학생들에게 기꺼이 추천할 수 있는 과학책 찾기가 쉽지 않다.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너무 어려운 책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의 출간이 더욱 반갑다. 스스로 학창 시절 과학을 잘 못했다고 고백하는 지은이는 그래서인지 여러 좋은 책을 꼼꼼하게 참조하고 많은 생각을 담아 훌륭한 책을 만들었다.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고대 그리스에서 ‘과학’이 탄생한 것이 아니라 ‘서구 과학’이 탄생한 것이라고 올바르게 지적하는 지적 세련됨도 보여준다.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이 선사하는 ‘진짜’ 과학사의 장면을 통해 과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란다.
이상욱(한양대학교 철학과(과학기술철학) 교수)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야 맛 나는 법. 과학이 주는 쓴맛(어려움)에 진저리를 내며 과학을 멀리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같은 경험을 한 바 있는 두 저자들이 작정하고 펴낸 ‘과학 편식 교정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쓴맛 뒤에 숨겨진 과학의 묵직한 참맛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은희(과학칼럼니스트)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은 아기자기하고 알기 쉽게 묘사한 컷 구성과 핵심을 꿰뚫는 정보의 함축성이 잘 어우러진 과학 만화이다. 과학이란 끝없이 이어지는 ‘왜?’라는 질문 속에서 만들어지는 퍼즐의 과정이 아니던가. 저자가 이끄는 대로 재미있고 위트 있는 퍼즐을 맞춰가다 보면 어느덧 역사의 마지막 퍼즐을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홍승우(만화가, 『비빔툰』 작가)
조진호(민족사관고등학교 과학교사, 『어메이징 그래비티』 저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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