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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아팠으면 됐다

: 우울과 분노 사이에서 헤매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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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0*210*20mm
ISBN13 9791169104234
ISBN10 116910423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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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내가 경험했던 화해에 담긴 비밀들을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해서이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관계를 끊고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이 아니라, 용서하고 화해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도우며 살아가는 기쁨을 말이다.
---「머리글」중에서

이런 내가 용서를 배웠고 화해를 선택했고 용기를 냈다. 그래서 나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울과 분노에서 벗어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말이다. 나는 이 책이 캄캄한 바다 한 가운데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당신에게 한 줄기 작은 등대의 불빛이 되어주길 바란다.
---「머리글」중에서

그놈들은 “신이라면 불가능한 걸 해내야 신이지. 근데 저 건물 사흘 만에 안 바뀌면 넌 뒤져!”라고 협박했다. 이놈들의 얼굴이 마치 악마의 얼굴 같이 보였다.
---「시험을 이기지 못했다」중에서

지금, 이 순간 자퇴를 하거나 퇴학을 당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훨씬 지독한 하루하루가 반복될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울며불며 “제발 퇴학을 시켜주던지. 자퇴를 시켜 주세요! 제발요! 내가 죽어야 제 말을 믿으실 건가요?”라며 떼를 쓰며 우겼다.
---「죽음까지 내몰렸다」중에서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것이 맞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걸 뛰어 넘어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는 자유와 기회가 있다.
---「불운은 언제나 내편이었다」중에서

용서라는 말이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이질적인 말로 인식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마치 용서 하면 나를 괴롭힌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던져주는 것만 같고, 다른 사람만 좋은 일 시켜주는 것 같은 느낌말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한 과거의 기억을 잊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용서했다」중에서

이 세상에 무조건 일방적인 것은 없다. 내가 나누면 나 또한 무언가로 채워진다. 나의 수치가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고, 나의 실패가 누군가에겐 공감이 된다.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중에서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사랑하고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화해하고 있다.
---「화해하는 중입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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